[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 2020 임단협이 연내 마무리됐다.기아차 노사는 30일 오후 2시 소하리공장 본관에서 '2020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전날인 29일 기아차 노조 조합원 투표 결과 지난 22일 진행한 16차 본교섭을 통해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이 찬성 58.6%(1만5856명)로 최종 가결됐다.합의안에는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최대 쟁점이었던 잔업 30분 복원은 25분선에서 합의됐다. 노조가 주장한 정년 연장은 '베테랑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0 굿디자인 어워드'를 휩쓸었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는 3사의 9개 제품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선정된 제품은 올 뉴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콘셉트카 45, 프로페시, 하이차저, K5, 쏘렌토, G80, GV80,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퍼 디자인 테마 등 9개다.현대차의 경우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제10기 위원장에 '강경파'로 분류되는 양경수(44)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장이 선출됐다.민주노총은 24일 오전 완료된 제10기 민주노총 임원 선거 개표 결과 기호 3번 양경수, 윤택근, 전종덕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양 후보와 함께 당선된 양 후보, 윤 후보는 각각 수석부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서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민주노총 지도부 역할을 하게 된다.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결선투표는 95만505명의 조합원 중 53만1158명이 참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 여성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기아차는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지난 22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의 권익 대변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여성벤처기업의 지속 성장과 여성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기아차는 한국여성벤처협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약 6개월 간 여성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한국여성벤처협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2020 임단협' 교섭에 난항을 겪던 기아차 노사가 밤샘 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기아차 노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16차 본교섭에서 2020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16차 본교섭은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노조 지부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하리공장에서 열렸다.이번 임단협의 최대 쟁점이었던 ‘잔업 30분 복원’을 잔업 25분 선에서 합의됐다.기아차 사측은 잔업 시간 감소에 대해 생산능력 만회를 통한 임금 보전이라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실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마케팅' 및 '고객 채널 서비스' 조직을 고객이 기아차를 경험하는 상황과 접점을 기준으로 세분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기아차는 고객 경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으로 마케팅과 고객 채널 서비스로 이원화되어있던 기존의 조직이 고객의 사용 경험 단계에 따라 고객구매경험사업부, 오너십경험사업부, 브랜드전략실, 고객경험기획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8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명신산업, 삼화페인트, 센트랄모텍, LS네트웍스, 디아이씨, 현대바이오, 휴마시스, 동신건설 등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명신산업은 전일대비 9200원(29.87%) 오른 4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모양을 만드는 핫스템핑 공법으로 차량용 부품을 생산한다.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테슬라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500대 대형주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는 진주지점 박성룡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칭호다. 이전까지 단 14명 만이 이름을 올렸다.15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성룡 영업부장은 1997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연평균 약 180대를 판매하며 입사 23년 만에 누계 4000대를 돌파했다.박성룡 영업부장은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작은 약속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술 경쟁력과 미래 기술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디지털 기술 커뮤니케이션 채널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를 확대 개편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현대모터그룹 테크 사이트에는 현대차그룹 내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룹사의 기술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현대차그룹은 사이트 확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전달하고, 자사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방침이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5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명신산업, DB금융스팩7호, 엘아이에스, 인바이오, 라이브파이낸셜, 휘닉스소재, 미코바이오메드 등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자동차 부품 제조사 명신산업은 전일 대비 5200원(29.97%) 급등한 2만25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일 상장해 ‘따상’에 성공한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모양을 만드는 핫스템핑 공법으로 차량용 부품을 생산한다.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테슬라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도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명신산업은 지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대적인 세대교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새롭게 계열사를 이끌게 됐다.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을 보좌하던 김용환 현대제철 부회장,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현대위아 김경배 사장, 현대건설 박동욱 사장, 현대차 서보신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현대차그룹이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 발탁을 통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최근 10년간 글로벌 100대 기업에 미국기업 9개, 중국기업 11개, 일본기업 5개 등이 새롭게 진입했지만, 한국기업의 신규 진입은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는 부의 순환을 상징하는 자수성가 기업인의 비중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제비교로 본 우리 기업의 신진대사 현황과 정책시사점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대한상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민간부문의 GDP 성장기여도가 2011년 3.6%에서 2019년 0.4%까지 하락한 근본 원인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부터 유럽 권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 쏘렌토가 9일(현지시간) '유로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로NCAP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이다. 쏘렌토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네 가지 부문을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차는 쏘렌토가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차체를 경량화하면서도 다중 골격 구조 설계로 안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는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에 비대면 사양을 적용한 '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을 9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개발됐다. 개인의 독립된 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랜버드 프라이버시 31은 좌석 간 전후 거리를 845mm에서 900mm로 55mm가량 넓히고, 시트 좌우 크기를 480mm에서 630mm로 150mm 늘려 탑승객의 독립 공간을 확대한 독립 우등시트를 적용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작결함이 발견된 총 47개 차종 8만2657대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된 차량이다.우선 국토부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5개 차종 5만2759대를 리콜조치한다.현대차의 전기차 코나(EV, HEV)와 수소차 넥쏘(FE), 기아차의 전기차 쏘울(EV) 4개 차종은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 시 브레이크 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