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획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심사에서 경영책임자의 안전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근로자의 참여를 보장, 근로자와의 협의를 통해 시스템을 실행한 점이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이 높아졌다"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도민과 종사자의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공사는 안전담당 전담 조직 운영, 안전 전문인력 양성 및 신규채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관내 유·초·중·고·특수 등 총 273교를 대상으로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도교육청은 등교가 정상화되고 교육의 일상 회복에 따라 교육영역 전체를 집중 점검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점검단이 직접 대상교에 방문해 점검하는 주요 분야는 ▲학교 방역관리와 급식위생 ▲교육시설 안전 ▲학교시설 안전 분야로 23일부터 7월 상순까지 50일 동안 교육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집중 점검한다.세부 점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올해 51개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에 4억4000만원 투입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선 비용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 주는 제도로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개선 등으로 구분된다.시는 올해 51개의 중소기업을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 4억4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달 23일 기준으로 48곳의 기업이 환경 개선을 완료했고, 7월 중 나머지 3곳에 대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중대재해 제로(Zero)화 및 건설현장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사고 취약현장의 맞춤형 안전관리방안을 본격 시행한다.이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경미한 안전사고가 중대재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취약 현장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하려는 취지다.GH는 최근 2년 내 사고 최빈도 현장 또는 동일 사고 유형이 2회 이상 발생된 현장 등 내부기준에 따라 특별관리현장을 지정하고 관리한다.특별관리현장으로 지정되면 ▲안전관리책임자 대상 집체교육 ▲취약공종 착수 전 현장 근로자 특별교육 ▲외부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가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압축기 후단밸브 정비작업 후 시운전 과정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0명(사망 1, 부상 9)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고용부에 따르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및 울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등이 사고현장에 긴급 출동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사고수습 및 재해원인 조사를 개시했다.특히 고용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다음달 16일까지 ‘2022년 화성시 소속 사업장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사업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도로관리원·녹지관리원·식당조리원·환경미화원·공원관리원 등 시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가 있는 사업장 60개소가 점검 대상이다.점검은 해당 부서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산업안전보건 전문기관 컨설팅으로 유해·위험요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영계가 현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키로 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는 16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경영계 건의서를 관계부처에 제출한다고 15일 밝혔다.경총은 "사고발생 시 경영책임자를 매우 강하게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됐음에도 뚜렷한 산재감소 효과 없이 불명확한 규정으로 현장 혼란이 심화되고 경영활동까지 위축되고 있다"며 "심도 있는 논의과정 없이 성급히 제정돼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급히 보완입법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성년이 되면 미성년자 때와 달리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 구하기가 다소 수월해진다. 현행법상 만 18세 미만인 사람을 고용하려면 부모님 등의 동의서를 받아야 되나 성년이면 자유롭게 '근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카페·식당 등 각종 사업장의 영업제한 시간이 사라졌다. 사장님들도 알바 구하기에 분주하다. 알바든 정규직 취업이든 가장 기본은 근로계약서 작성이다. 현행 근로기준법 제17조는 근로계약 체결 시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 유급휴가 등을 명시해야 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기업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대재해처벌법'이 6일로 시행 100일을 맞았다.지난 100일 동안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결론부터 말하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일단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가 소폭 감소했다는 고용노동부의 조사결과도 있지만 그 효과가 미미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서다. 특히 중소기업의 절반가량은 여전히 이 법에 대한 의무사항을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입법 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경기 양주에 위친한 삼표산업의 채석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장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사고는 지난 1월 29일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위치한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골재 채취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사고 당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는 작업을 진행하다 30만㎥의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3명이 매몰돼 숨진 채 발견됐다.고용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채석장 현장책임자 A씨를 27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붕괴 사고는 지난 1월 29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 ‘2022년 지역참여형 노동 협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지역참여형 노동 협업 사업은 경기도가 일방적인 관 주도의 노동정책에서 벗어나 노동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노동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에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용인시 아파트 만들기’, ‘산재 피해 및 취약 노동자 치유상담’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용인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진행에 따라 오는 5월부터는 용인민주노동자연대회의와 협업해 공동주택 노동자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수원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중대시민재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19일 오후 2시 중대재해예방 현장점검 첫번째 방문지로 수원공공하수처리장 현장을 찾았다. 현장 점검에는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구 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도시정책실장, 안전교통국장 등이 참석해 위탁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현장의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보호장구 및 구조장비 구비여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1일부터 어서오산 휴(休)센터 주말 체험 프로그램 체험객을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어서오산 휴(休)센터 체험 프로그램은 편하게 쉬어가라는 휴(休)센터에 오산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며 전통(초롱등·전통 탈 만들기), 환경(천연 염색·인형 만들기), 오산시 상징(까산이 키링·매화 머그컵 만들기)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매주 토요일 11시와 14시에 초등학생 1~6학년이 체험 가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 6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건설·제조 현장 1000여곳에 투입한다.성남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기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30년 이상의 실무 경력자들로 구성돼 이달 1일 위촉됐다.이들은 2인 1조를 이뤄 공사비 80억원 미만의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과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가 산재 예방 활동을 한다.개인 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안전재해 예방조치, 적정 인력배치 등을 살피고 보완점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점검 과정에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강화한다.GH는 인건비, 안전시설비, 안전장비 구입, 안전보건 교육비 등에 사용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정산시, 계상금액의 최대 160%까지 추가정산이 가능토록 하는 내부 적용기준을 마련했다.입찰시 원도급사가 하도급사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적정하게 지급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안전계약특수조건에 삽입함으로써 원도급사 뿐만 아니라 하도급사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도 충분히 확보되도록 해 건설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발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