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5일 포항시청에서 세 번째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오중기 후보는 '지역내총생산 30조 달성, 인구 60만 시대를 위한 포항의 대전환'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면서 "포항의 밀린 숙제를 적극 해결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기자회견에서는 포용사회, 안심도시, 정치개혁, 평화안보 분야의 공약과 함께 15개 읍·면·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이로써 3회에 걸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오 후보는 포용사회 공약의 세부과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해빙기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의왕시는 2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노후 건축물 등 시설물 40여 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사면 등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다.시는 사고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 접수 결과 40개 의과대학이 3401명 증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2000명 증원 목표를 크게 초과함에 따라 정부의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교육부에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며 "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40개 대학에서 3401명 증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서울 소재 8개 대학에서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에서 565명 등 수도권 13개 대학은 총 930명 증원을 신청했다. 이외 비수도권 27개 대학은 2471명 증원을 신청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일 "정부는 구슬땀을 흘리며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고, 개인의 자유라는 명분으로 단체로 환자를 떠나 흰 가운의 가치를 스스로 던진 의사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여전히 많은 수의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은 점을 정부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르는 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어제 7000여 명에 대한 미복
◆윤 대통령 "의대 증원 혜택…지방부터 확실히 누리게 만들 것"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의대 정원 증원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전통의 명문 의대"라며 "지역의료,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4일 도청 7층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119구급활동을 점검하고 봄철 산불 예방 등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경북도 소방본부장과 소방학교장, 소방서장 등 도내 소방지휘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에 앞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북소방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구호를 제창하고 부패 척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전국 소방분야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졌다.회의에서는 최근 의료계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3일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의협이 먼저 나서서 해당 회원을 징계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은 당사자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다.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의사들은 절망에 빠져있다. 의사를 마녀사냥의 재물로 내놨다. 거짓 기사를 만들어내고, 정부가 다시 언급하면서 의사 도덕성을 땅에 떨어뜨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부당하게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한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부터 신축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자동식 물막이판을 설치토록 하는 등, 강화된 시설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상 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사업계획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공동주택 단지 설계 단계부터 지하주차장 입구 자동식 물막이판, 지하출입 계단에 침수방지 계단, 환기구 등 개구부 침수방지 턱 설치가 의무화되고,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 등을 반영해야 한다.용인시는 또한 공동주택단지 우수배수시설 기준도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용량 설계, 예비 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이 경우 전문의 자격취득 시기가 1년 이상 늦춰지게 된다고 경고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사람을 살리는 의사로서 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환자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공의의 병원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환자 곁으로 복귀해 달라는 지속적인 호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전공의가 여전히 의료 현장을 비우고 있는지금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의 처벌 절차를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지난 2월 29일까지 전공의 복귀를 수 차례 요청했지만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가 많다"며 "오늘부터 미복귀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9일을 복귀 데드라인으로 정하고 전공의들에게 병원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전날에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까지 복귀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의료개혁 과제 구체화 및 사회적 공론화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TF를 운영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열어 "의료개혁 4대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에 즉시 착수하겠다"며 "이번 주부터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TF는 이번 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에 앞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사회적 공론화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개혁특별위는 의료개혁 주요 정책과제 중 중장기적 구조개혁 과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사들이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총궐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재차 요청하고 나섰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3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대회사를 통해 "정부는 지난 6일 기습적으로 대규모 의대정원 증원을 발표했다. 의사가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전공의가 스스로 미래를 포기하면서 의료 현장을 떠났다. 정부가 의료 체계에 덧씌운 억압의 굴레에 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3월부터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2022년부터 도입한 ‘시민안전보험’은 안산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안산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재난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일반 시민들의 별도 가입절차는 없으나 사고 발생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올해 3월부터는 기존의 10개 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사망을 비롯한 4개 보장항목을 추가해 총 14개 항목으로 보장 항목을 더욱 확대했다.추가 보장 항목으로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100개 수련병원의 서면 보고 자료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기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94명"이라며 "1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32개 병원,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10개 병원이고, 최대 66명이 복귀한 병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환자의 곁으로 돌아온 전공의가 있어 다행이다. 복귀 결정은 현명한 판단"이라며 "아직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는 오늘까지 진료와 수련의 자리로 돌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