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달러(약 6645만원)를 돌파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증가하고,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호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3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동시간대 대비 3.14%상승한 5만136달러(6661만원)를 기록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12월 27일 이후 최고치다.같은 시간 시총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6.12% 상승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13일 증권가에는 삼성증권의 유튜브 콘텐츠 '올인왕자' 시리즈의 누적 조회수가 130만뷰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대신증권은 고수익 공모주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영증권은 해운대에 고액자산가를 위한 'APEX프라이빗클럽'을 이전 오픈한다.◆삼성증권, 유튜브 콘텐츠 '올인왕자' 시리즈 130만뷰 돌파삼성증권은 유튜브 콘텐츠 '올인왕자' 시리즈가 누적 조회수 130만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인왕자'는 여러 행성을 여행하며 인간의 삶과 관계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세계적인 소설 '어린왕자'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립기반을 위해 올해 총 2850억원 규모의 통근 융자 지원을 단행한다. 또 95억원의 사업비로 2~4.5% 대출이자도 지원한다.12일 시에 따르면 ▲경주시 운전자금(1200억, 이차보전 3%) ▲경북도 운전자금(450억, 이차보전 2%)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200억, 이차보전 2.5%)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예상(1000억, 이차보전 4.5%)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경주시‧경북도 운전자금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1억5000만~7억원까지며, 신청은 지펀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면서 조 전 장관을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는 이날 업무방해, 허위·위조 공문서 작성·행사,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에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했다.조 전 장관은 2019년 12월 자녀 입시 비리,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사모펀드 관련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국내 첫 비만치료 상장지수펀드(ETF)가 코스피에 상장한다.8일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의 글로벌 비만치료제 ETF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4일이다.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 ETF는 국내 첫 비만 테마 상품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비만치료제 관련 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형이다.비만치료는 지난해 당뇨치료제에 사용되는 호르몬인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각광받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섹터에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대폭 올려 세금 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국가 경제의 허리이자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후보 시절 제1호 공약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였던 만큼, 정부 출범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소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현정 민주당 서울 광진갑 예비후보가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공약 3호로 '상생하는 경제'라는 제하의 공약을 내놨다. 오 예비후보가 7일 밝힌 '상생하는 경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에 중점을 둔 3번째 민생 공약이다. 해당 공약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료 인하 추진 ▲배달 앱 악성 리뷰·별점 테러 자영업자 보호 대책 마련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보험 도입 추진 ▲청소년 고의 음주 관련 법 개정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보험료 환급 정책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첫 번째 공약은 '
[뉴스웍스=백종훈 기자]롯데건설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권과 2조3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했다.롯데건설은 은행 1조2000억원, 증권 4000억원, 롯데 그룹사 7000억원 등 총 2조3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출자자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참여했다.이번 펀드조성으로 롯데건설은 총 5조4000억원의 PF우발채무 가운데 2조3000억원이 3년간 장기로 연장된다.또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산업은행과 하림그룹의 HMM 매각 협상이 줄다리기 끝에 최종 결렬되면서 재입찰 시나리오가 수면 위에 오르고 있다.업계 안팎에서는 하림그룹과 우선협상대상자 경쟁을 벌인 동원그룹을 비롯해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등의 참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한 CJ그룹도 항만물류와 연계해 타진 가능성이 점쳐진다.◆협상 결렬 쟁점은 ‘사모펀드 관여’7일 HMM 매각 측인 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입장문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과 입장 차이를 좁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최대 ICT벤처창업 인프라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연구용역은 경산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에 ICT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6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권선구 고색동)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델타플렉스관리공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경기도 GRRC연구센터(성균관대·아주대),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 관계자 등이 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알렸다.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별로 운용 방법을 소개했다. 또 대출, 보증, 이자 지원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중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내 최대 해운사 HMM 매각 작업이 최종 결렬됐다. 매각 측과 우선협상자 대상자 간의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하면서 매각 작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산업은행은 입장문을 통해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 하에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팬오션은 하림그룹의 해운 계열사다. 하림 컨소시엄은 동원그룹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가맹점이 햄버거를 팔면 팔수록 적자를 보는 구조입니다.”지난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문장헌 버거킹 가맹점주 협의회장의 호소다. 당시 ‘갑질’ 논란으로 국감에 줄줄이 소환된 유통 및 식품업계 최고 경영자들은 이어지는 질책에 ‘상생경영’을 외쳤다.하지만 국감 이후에도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본사의 갑질 논란은 여전했다. 지난 2021년 맘스터치 본사는 상도역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식자재 공급을 끊었다. 점주협의회 구성을 중단하라는 본사 요구를 거부한 대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중견 협력사 대상으로 약 240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다운턴을 함께 극복한 협력사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인공지능(AI) 인프라 핵심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500여 개 협력사와 소속 구성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에 앞서 SK하이닉스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중소 협력사들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매쉬업엔젤스가 6일부터 '매쉬업벤처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기술 스타트업 창업자 출신 파트너들을 중심으로 AI·SaaS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매쉬업벤처스는 지난해 275억 원 규모의 신규 '매쉬업엔젤스 가치성장벤처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했다. 투자 저변을 확대, 투자 규모를 기존 3억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증액했다.투자 역량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 출신의 파트너도 대거 영입했다. 신규 영입 파트너는 박은우 전 니어스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