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700억원보다 14.3%(1534억원) 증가한 1조2234억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운영을 기조로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시작점이자 미래 영천을 준비하는 중요한 예산으로, ‘더 살기 좋은 영천’ ‘더 행복한 시민’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민생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재정의 전략적·효율적 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먹거리 발굴에 투자를 집중했다.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8968억원, 기타특별회계 203억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2022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 엑스포'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2022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 엑스포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주요 신산업 분야 우수 창업‧벤처기업 300여 개사가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자리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중기부는 신산업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혁신 분야 창업묶음(패키지)' 사업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컨버터블 형태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의 통합물류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와 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경주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는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 8만972㎡ 부지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948억원을 투자해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신설한다.이번에 신설되는 통합물류센터는 전기차 수요 증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수요 증가 등 미래자동차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 통합물류센터를 새로 구축한다. 신축 물류센터는 국내 차량용 AS(애프터서비스) 부품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시스템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첨단 물류 거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10일 경주시청에서 ‘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체결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반도체, 미래차, 친환경 선박 등 조선, 바이오헬스 등 미래 신주력 산업 내 기업 415개사를 대상으로 '미래 신주력 산업 인력 수급 상황 체감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선·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순으로 인력 부족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력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조선(52.2%), 반도체(45.0%), 미래차(43.0%), 바이오헬스(29.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각 산업별로 인력이 부족한 이유로는 조선과 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차그룹이 국내 부품업계의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 5조2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더불어 민관 차원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 광명공장에서 화재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예정됐던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이 연기됐다.19일 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기아 광명 차량생산공장(오토랜드광명)에서 화재로 소형 컨테이너 한 동이 소손됐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기아 측은 사고 수습을 위해 오전 9시 30분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아직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선 숨진 근로자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반발해 분신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근로자 사망 사고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 노사가 13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제 14차 본교섭에서 2022년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를 했다.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지 44일 만이다. 회사 측은 "노사 간 분규 없이 2차 잠정합의를 도출함으로써 2년 연속 무파업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지난 1차 잠정합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9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품질브랜드 향상 특별 격려금 15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5만원 ▲수당 인상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를 개발해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룩소프트'와 협업을 거쳐 차세대 IV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이달 11~13일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부품박람회(IZB)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양사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MIS(Mobis Infotainment System)는 디지털 클러스터, AR-HUD, 중앙 스택 디스플레이(CSD), 승객용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6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지만 이 시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관계로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다.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과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 시장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금융감독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은행연합회가 기업의 사업재편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이들은 우선 산업재편이 시급한 '미래차' 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사업재편-은행권 연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양 기관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구조개편에, 금융감독원은 은행을 통한 재무개선에 강점을 갖고 있어 양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경쟁력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유플러스가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에 72억3210만원(지분율 5%)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사업 제휴 협약식은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 황도연 오비고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커넥티드카는 무선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의미한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현재 전기차를 초급속으로 80% 충전하는데 18분 가량 걸린다. 전기·전자 통합제어 시스템과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개발되면 2030년까지 5분으로 줄어들 수 있고 500㎞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거리도 25년까지 600㎞로 늘어날 수 있다. 정부가 28일 내놓은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에 들어간 전기차 개발 목표에 담긴 수치이다.정부는 상용차 기준 30만㎞ 수준인 수소차 내구성도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로 30년까지 80만㎞로 연장하며 연비도 현재 13㎞/㎏에서 30년 1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 미래 자동차 기술 인력 양성 및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해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20일 싱가포르 ITE(기술교육원), 현대차 싱가포르 판매 대리점 코모코(Komoco)와 함께 3자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ITE는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의 대학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싱가포르의 유일한 자동차 학과인 ITE 자동차 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글로벌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년 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매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