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에 해당하는 전국 32개 기관만이 우수기관인 ‘가’등급 을 받았다.안산시는 지난 1년 동안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가등급을 받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전국 수련병원 23곳에서 전공의 715명이 집단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관련 간담회에서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련병원 100곳 가운데 23곳에서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실제 사직서를 수리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당초 복지부는 16일 병원 6곳에서 전공의 23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으나 집단사직서 제출 현황 집계가 지연되면서 최종 집계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병원별로 가천대길병원(42명)과 고대구로병원(
[뉴스웍스=박규환 기자] 군위군은 지난 16일 선종 15주기를 맞아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추모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이정욱 신부, 군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헌화와 묵념을 하였고 참배를 마친 군위군 관계자들은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을 둘러보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환 추기경은 8남매 중 막내로 대구 외가에서 태어나 군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신인 성 유스티노 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어린 시절을 군위에서 보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권도시 조성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부터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이하 인권기본계획)을 공유했다.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인권 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 정책 비전과 중장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이달부터 3월 말까지 2개월간 관내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취약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전날 시는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원활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전수조사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폐지수집노인 전수조사 계획’을 공유하고, 그간 부천시에서 추진한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대한 현황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2024년 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내 물 관련 기술 정보교류의 장인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15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경주시와 경북도,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환경부, 지자체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 국내환경기업 및 학계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80개 기업이 1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여느 때보다 열띤 물 산업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연찬회 첫 날인 1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맑은물 공급에 힘쓴 우수 자지체 및 공무원에 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5일 제6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열어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이날 행정사무조사위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퇴직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을 증인 및 참고인, 관계공무원으로 출석시켰다. 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사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24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도청 누리집을 통해 15일 발표했다.올해 경북도 지방공무원 선발 예정 인원은 1445명으로 확정됐다. 7급 58명, 8급 54명, 9급 1279명, 연구직 24명, 지도직 30명으로 지난해 1619명보다 174명(10.7%) 감소했다.작년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면서 군위군 선발 규모가 제외된 것을 고려하면 소폭 감소한 셈이다.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7급 행정직 등 21개 직렬 1272명(88%),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16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원곡동 소재 다문화음식문화거리 음식점을 대상으로 3월 29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산지 표시제도 정착과 음식점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다문화음식거리는 안산만의 독특한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가진 외국인 밀집 지역이다. 경기도 지정 음식문화거리로 각 나라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다양한 외국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내·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시는 원곡동 소재 음식점 63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무원, 농수산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행안부의 첫 실태점검인 2021년 대상부터 2022년, 2023년까지 3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데이터 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안양시는 주요 평가지표인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김 씨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내경선 과정에서 국회의원 배우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 검찰은 이 행위가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정했다.이에 따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14일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기소 배경에 대해 "오늘 수원고법이 김 씨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김 씨와 공모해 기부행위를 한 배모 씨에게 유죄판결을 선고했다"며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14일 구미시에 있는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전 직업계고 교장과 부장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직업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추진에 반영하고 직업교육의 정체성과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2024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My work, My future)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을 비전으로 32개 추진 과제로 수립됐다.특히 올해 중점과제인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경북형 마이스터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인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4일 수원고법 3-1형사부(고법판사 원익선·김동규·허양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검사와 배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배 씨는 2022년 김혜경 씨의 불법 의전과 대리처방 의혹이 제기되자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하원이 불법입국자 급증으로 인한 국경통제 실패를 이유로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64) 국토안보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처리했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214표, 반대 213표로 마요르카스 장관 탄핵 소추안을 채택했다.미국에서 현직 각료에 대한 탄핵안이 하원에서 가결된 것은 1870년대 이후 약 150년 만이다. 마요르카스 장관의 해임 여부는 '탄핵심판권'을 가진 상원에서 최종적으로 가려지게 된다. 하지만 상원은 하원과 달리, 여당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14일 "이틀 전 전공의단체 임시총회에 이어, 어제는 의대생협의회 회의가 진행됐다"며 "집단행동이 아니라 대화의 자리로 나와 정부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현명한 선택을 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수본 브리핑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은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라며 이같이 당부했다.이어 "의료 개혁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젊은 의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들의 일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