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도동서원의 가치와 유교 사상을 조명하고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전달하는 ‘담장 너머 보는 선비의 하루’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19년 7월 대구 최초로 ‘한국의 서원 9곳’ 중 한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동서원은 동방오현의 수현으로 문묘에 종사 된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올해로 일곱 번째 시행하는 ‘담장 너머 보는 선비의 하루’는 다년간 사업을 통해 문화재의 고정관념인 ‘떨어져서 보고, 들어가서는 안 되고, 만져서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로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첫 대면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연주회는 거리두기 좌석제에 따라 객석 간 1~1.5m 간격 유지한다. 전체 좌석의 약 15~20%에 한해 예매를 진행, 객석 띄워 앉기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무대는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장한 대한민국 대표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객원 지휘 아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으로 꾸민다.피아노 협연은 베토벤의 색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힘들다. 그 중 작가의 삶은 더 고단할 것이다.그들이 작품이 누군가의 품에 소장될 수 있도록 대구 수창아트페어2020 '안팔불태'전이 수창청춘맨숀에서 열린다.수창청춘맨숀과 대구현대미술가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배수진 전략을 가지고 작품이 팔리지 않으면 불태우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기획됐다. 그들의 절박함이 느껴진다. 기획전시는 7월 2일 시작으로 5일까지 총 4일간 수창청춘맨숀 B동 3층과 C동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권소현, 김민정, 김재홍,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구경북 지역 제조 소기업 135개사에 약 21억1000만원을 지원해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대경중기청은 이를 위해 1일부터 올해 신설된 사업인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의 2차 사업 신청을 받는다.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2차 사업은 1차 때와는 달리 신청‧접수처가 기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제조혁신플랫폼 홈페이지으로 변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코로나19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하나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24억원을 신보에 납부하고, 신보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보증 지원 시 기업 당 최대 30억원 한도로 0.4%p씩 3년간 보증료를 지원한다.수출중소기업은 신보의 자체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증료를 최대 0.3%p까지 우대받고 있는 것에 더해 이번 협약으로 추가적인 보증료 지원을 받게 돼 금융비용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신보 관계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달서구청과 대건고가 지난 29일 발명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대희 대건고 교장, 방종필 대건 INNO-FAB(메이커 스페이스) 팀장 등 8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청소년 발명 메이커 교육, 메이커 창작활동을 위한 시설 및 장비지원,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 창의발명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력 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메이커 문화'는 메이커(스스로 뭔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30일 세종시에서 고졸청년 인재들의 일자리 발굴 업무를 전담할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센터 개소로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부처 차원에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및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지역취업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졸청년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처 발굴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재단은 교육부 공모를 통해 중앙취업지원센터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와 함께 고졸청년 인재들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일자리 발굴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전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지난달 30일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공약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갔다.중구청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지난달 26일 구청 강당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7개 분야 52개 사업, 68개 세부사업에 대한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지난달 29일에는 남산4-5지구 재건축 현장 등 관내 주요 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상태를 점검했다.1일 첫날에는 환경공무직 직원들과 함께 동성로 일원에서 거리정화활동을 펼쳤다. 이후 조찬 간담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남구청은 오는 3일까지 '문화도시 남구' 조성을 위한 시민탐사대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30명이다. 문화자원 탐색분야, 문화도시 연계분야, 문화도시 확산분야에 10명씩 각각 모집한다.참가자격은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에 소재하는 직장 또는 사업장에 소속된 만18세 이상 주민이다. 남구의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의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선정되면 분야별로 도시 전반에 내재된 문화자원 및 콘텐츠 탐색, 시민 삶과 문화콘텐츠의 접목 및 연계방안 모색, 문화도시 담론전파 및 확산 촉진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추진단)이 경북도지사의 '통합신공항 제3의 장소는 불가능'이라는 발언을 강력 규탄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28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통합신공항 제3의 장소는 불가능”이라고 발언했다.이에 대해 추진단은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작금의 군위·의성 간 갈등 봉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막판 협상을 방해 또는 맥 빠지게 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며 “진정 합의를 바라는 것인지, 통합신공항 무산을 바라는 것인지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시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친절한 버스기사를 뽑는 온라인 추천을 진행한다.스마트폰에 ‘대구친절버스’ 앱을 설치하고 버스 이용 시 창문 상단의 QR코드를 스캔해 버스 운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면 된다.버스를 탔을 때 스캔한 자료만 유효하다. 시는 참여 자료의 내용을 올해 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고 추천받은 친절기사 중 76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도 작성하도록해 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참여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경 추첨을 통해 노트북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김성준(사진)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가 최근한국규제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수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규제학회 창단 회원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한국규제학회는 정부규제 이론과 정책을 개발하고 규제개혁의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02년에 경제학, 법학, 행정학자들로 구성된 학회다. 그동안 국내외 규제개혁의 방향과 실질적인 정책 대안들을 제시한 바 있다. 김성준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학자적 양심과 기풍이 살아있는 명문 학회의 맥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2007년 7월 1일 대구 중구 동인동 호수빌딩에 문을 연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가 7월1일로 개소 13주년을 맞는다. 대구인권사무소는 지난 13년간 대구·경북 지역민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권리구제를 비롯해 사전예방을 위한 기반 확보와 인권교육·홍보활동 등 지역사회에서의 인권문화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개소 초기 진정접수와 상담업무를 수행하던 대구인권사무소는 2008년 4월 구금시설 조사업무를 시작으로 2009년 정신보건시설, 2014년 지방자치단체, 2016년 장애차별·각급학교·기타 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우리학교' 주제로 9월28일까지 '대구교육정책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 소재의 학생, 교직원, 대구시민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학교문화와 친구·사제 간 감동적인 사연, 학생 맞춤형 교육시설, 학생의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수업·동아리 활동 등 대구교육정책과 우리학교 자랑거리를 UCC로 참신하게 표현하면 된다.대구교육청은 영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학생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을 각각 선정한다. 발표는 10월19일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현풍에 뿌리를 내린 지 25년 만에 달성경찰서 맞은편으로 신축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현풍읍 구도심에 랜드마크로 우뚝 선 보건소 규모는 지상5층, 대지면적 4797㎡, 연면적 1만1973㎡로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됐다.29일부터 선별진료실 운영 등 코로나 19 대응 업무를 진행했으며 진료, 예방접종, 건강진단수첩 등 각종 검사 업무는 불가하나 일부 지원업무는 가능하다. 보건소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1층에는 각종 진료업무를 위한 양·한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