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 캠페인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류의 지속과 지구 환경의 보존을 위해 필요한 생물다양성 개념을 더욱 명확하게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1층에 433㎡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보존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시 코스를 구성했다.숲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 공간은 숲 향이 느껴지는 방향제를 설치하고 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아는 이 같은 내용의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그룹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미래 성장 방안 연구를 위해 영국 런던대학교와 협력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런던대 SOAS와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발표했다.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한 대학이다.현대차그룹과 런던대 SOAS는 지난해 민관 전문가들이 학제 간 논의와 정기적인 워크숍, 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3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는 아들린-리즈 코브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마띠유 르포르 상무참사관 겸 비즈니스 프랑스 한국 대표 등 프랑스 대사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둘러봤다.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르노그룹의 전 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르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KT&G가 차기 사장 최종 후보에 방경만 수석 부사장을 지목했다. 외부 인사를 허용치 않겠다는 ‘내부 승계’ 의지를 재확인했지만, 사장 선임 과정이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특히 글로벌 담배 시장이 전자담배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점에서 방 부사장의 역할에 따라 회사 앞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4년 연속 영업이익 내리막…궐련 판매 첫 400만개비↓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G의 차기 사장이 풀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우선 방 부사장은 KT&G의 수익성 방어라는 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날 기아에 이어 현대자동차도 전기차 할인에 나섰다.23일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2032년까지 11억달러(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브라질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으로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브라질을 방문 중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22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하고,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 기술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지난해 ▲판매 11만6099대 ▲매출 3조78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KGM이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지난해 판매는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2754대 등 전년 대비 1.9% 증가한 11만6099대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인 3조7800억원을 달성했다.특히 수출의 경우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21일 전국의 쉐보레, GMC, 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 명을 초청해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를 비롯해 전국 35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날 컨퍼런스에 참가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EV페스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전날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도약을 위한 기술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K전동화’ 전문가 집단이 한자리에 모였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서울대·한양대·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30여 곳에서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분야에서 이 같은 대규모 기술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EV 에브리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달 20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 누구나 ‘EV 에브리 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KAIST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On-Chip LiDAR) 공동연구실(이하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온칩 센서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KGM 관계자는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됐다"며 "보조금 축소로 가중된 고객 부담 최소화는 물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가격을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부의 전기차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와 수입 전기차의 보조금 격차가 더 커진다. 올해 보조금이 3분의 1 토막 난 테슬라 전기차 '모델Y RWD(후륜구동)'과 최대 보조금을 받는 현대차의 '아이오닉6'의 보조금 격차는 1대당 최대 495만원에 달한다.환경부는 20일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배터리의 밀도와 재활용 가치 등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는 점이다.이번 개편안에 가장 수혜를 입은 곳은 국내 자동차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