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기가 전기차·자율주행차의 필수 핵심 부품인 파워인덕터 양산으로 본격적인 전장용 파워인덕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된 전기차 카메라에 탑재되는 파워인덕터를 양산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파워인덕터는 전류의 급격한 변화를 막아 자율주행 정보를 처리하는 반도체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한다. 삼성전기가 전장용 파워인덕터를 양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제2의 MLCC'라 불리는 파워인덕터는 전원 회로에 적용되어 배터리로부터 오는 전력(파워)을 반도체가 필요로 하는 전력으로 변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14일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조직개편은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먼저 고객의 요구를 즉시 반영해 디지털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디지털채널 부서를 대고객 관련 그룹으로 이동했다. 이어 IT운영본부와 IT내부통제부를 신설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했다.ESG경영팀의 경우 부서로 격상해 탄소중립·녹색금융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중소기업의 발 빠른 대응을 돕는다.이와 함께 개인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카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업무 전문성 강화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먼저 IT본부를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가속화 및 전산 자원의 전략적 고도화를 위해 기능 중심으로 재편해 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플랫폼기획부를 신설해 플랫폼의 기획 및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도록 했으며, IT기획부·IT정보부·IT업무부·IT채널부를 각각 IT기획보안부·정보솔루션부·Biz솔루션부·플랫폼개발부로 명칭을 변경했다.리서치본부는 역량 강화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기업분석부를 기업분석실로 확대 개편하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대한통운이 항만과 창고, 배송 등 90여년 동안 유지한 사업 조직을 고객과 첨단기술 중심으로 새롭게 바꾼다. 노동집약형 산업에서 기술집약형 산업으로 변화하는 물류 트렌드에 선제대응하고, 창립 100주년을 앞두면서 신성장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CJ대한통운은 기존 택배·이커머스부문과 CL부문, 글로벌부문을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사업은 항만과 창고, 배송 등 각 부서에 별도로 존재했던 영업과 운영 조직을 고객 요구에 맞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이 7일 조병규 은행장의 색깔이 담긴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조직개편은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 고객지향적 특화채널 구축, 글로벌 성장동력 강화,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맞췄다.먼저 은행 내부 감사 조직의 컨트롤타워인 검사본부를 신설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영업본부에 준법감시 인력을 소속장급으로 전담 배치했다.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법인을 전답하는 동남아성장사업부도 신설했다. 사업부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시장을 지원한다.기업금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은 새로운 은행장이 취임하면 전통적으로 지점을 방문한다. 조병규 신임 행장도 현장으로 발걸음을 뗐지만, 그가 향한 곳은 기업금융점포였다.5일 업계에 따르면 조병규 은행장은 3일 취임 다음 날인 4일 곧바로 현장영업을 가동했다. 조 행장이 향한 곳은 한화금융센터, 인천 남동공단금융센터로 알려졌다.전임 이원덕 은행장이 수유동금융센터, 권광석 전 은행장이 남대문지점을 선택한 것과 대조적이다. 그동안 고객 수가 많은 지점을 첫 행선지로 꼽는데, 조 행장은 기업금융점포를 선택한 것이다.조병규 은행장은 취임 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증권은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조직 활성화 등 재도약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동료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자"며 "변화와 혁신에 두려워 않고 선제적으로 행동하자"고 말했다.강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직 활동성을 제고하는 데 방점을 뒀다.인사에서는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고자 인재개발실을 신설했다. 인적교류를 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오는 3일 취임을 앞둔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내달 7일 본부장급 인사를 실시한다. 상반기 인사는 큰 폭의 변화는 없지만 조 내정자가 조직개편 의지를 내비치면서 자리를 바꾸는 직원들이 상당할 것이란 후문이다.조직개편 대상은 영업 핵심인 VG(Value Group) 영업제도다. 현재 119개 VG그룹을 169개 그룹으로 확대하고 직할 VG를 대거 폐지하는 게 핵심이다.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거리 및 영업권이 근접한 7~8개 영업점을 1개 VG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신현녀 용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의 조직개편과 플랫폼시티 현황, 교통개선 관련, 도시침수 대책 마련 등 주요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 신 의원은 동백IC에 대해 용인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올해부터 예산을 집행해 2027년에 개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최근 언론에 보도된 2029년 준공 기사에 주민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며, 2027년 개통할 수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하면서 미래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그룹이 국무조정실 차장을 역임한 윤창렬 서울대 객원교수를 영입해 글로벌전략센터장을 맡길 예정이다.11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내달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LG경영개발원 산하에 글로벌전략센터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전략센터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주요국의 글로벌 공급망 정책이 수시로 변화하면서 이를 체계적으로 대응‧관리하자는 차원으로 분석된다.LG그룹은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소재 생산의 LG화학 등이 공급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페퍼저축은행 집행임원 14명이 돌연 사임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사임이라는 설명이지만, 곧 바로 일반직원으로 재채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달 31일자로 소속 임원 14명이 사임했다. 잔여 임기가 적게는 6개월부터 최대 1년 10개월까지 남아있는 상태다.해당 임원들은 모두 상임 업무집행책임자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채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선 박종현 전무(임기 2024년 11월 3일)와 이영희 전무(임기 2023년 12월 31일)가 물러났으며,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대기업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2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총 1080만2000대로 전년(671만3000대)보다 60.9% 늘었다. 올해 1분기에는 270만2000대가 신규 등록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207만5000대) 대비 30.2% 증가했다. 기업들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가 대중화되고, 충전기가 소비자들의 필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기존 업체를 인수합병(M&A)하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전자가 전기차(EV) 충전기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LG전자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1호 충전기 제품 생산'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를 '하이비차저'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표했다.지난 2019년 설립된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GS 계열은 지분 40%를 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IBK투자증권이 서정학 대표 취임 후 고객을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대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DT) 추진 ▲중소기업을 위한 중기특화 증권사로서의 차별화된 입지 강화 ▲IBK금융그룹 및 금융기관, 기업고객까지 단계별 시너지 확장 등에 초점을 맞췄다.먼저 국민을 위한 증권회사로서 대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사업 부문인 디지털 전환(DT) 부문을 신설, 고객용 플랫폼인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안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불러왔던 교통방송(TBS)이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하는 언행을 한 출연자를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 출연 제한 심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TBS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빚은 편향성 논란에 자체 반성과 혁신 방안을 담은 '공영성 강화를 위한 TBS 혁신 방안'(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혁신 방안에는 '방송출연 제한 심의위원회'를 신설해 논란이 된 방송 진행자나 출연자의 출연을 제한할지 심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