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8일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도입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4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내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의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3년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와 의료개혁 추진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사 증원은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라며 "증원마저 이뤄지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후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인 첫 사례로, '의료개혁'과 '2024년 늘봄학교 준비' 2가지 안건을 논의했다.현재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를 비롯한 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의료개혁에 대해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수도 없고 돼서도 안 된다"고 못 박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의료는 복지의 핵심"이라며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약자복지와도 직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 헌법 36조3항은 국민이 보건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전국민 체력측정·운동처방 서비스 구축 등을 포함한 스포츠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김석호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모두 함께 누리는 스포츠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제안은 통합위 소속 사회·문화분과위원회가 2023년 8월부터 스포츠 분야 전문가·현장 활동가 등과 함께 논의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통합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고령화·코로나19 등을 겪으며 건강한 삶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충남 서북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산동부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올해 여섯 번째 전통시장 방문이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의정부제일시장을, 이달 8일 서울 중곡제일시장, 13일 부산 동래시장, 21일 울산 신정상가시장, 22일 경남 마산어시장을 찾은 바 있다.서산동부전통시장 방문은 대통령 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2년 2월에 이어 2년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격의 없이 소통했다. 또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 1억300만평(339㎢)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해제를 밝혔다. 이 중 서산비행장 주변에서만, 전체 40%를 넘어서는 4270만평(141㎢)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 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토론회가 열린 서산비행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천안시와 홍성군 두 곳의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조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빠른 속도로 준비해서 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3군 본부, 국방대학 등 충남의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논산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모든 군사시설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안보적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전국적으로 해제하는 군사시설 해제 규모는 1억300만평"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황운하(대전 중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황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단합과 더 큰 승리를 위해 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재선 도전을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단결하라고 요구하는데 민주당은 파열음을 내고 있다"며 "제가 기꺼이 희생양이 되겠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저는 윤석열 검찰이 조작한 울산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의료계 반발에도 의료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전국 어디에 살든 좋은 병원과 의사에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병원에 제대로 투자하고 지역 의대 중심으로 정원을 배정해 지역 의료 완결 체계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이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과 조지연(경북 경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단수공천했다.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갑에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단수추천 지역 2곳, 경선 지역 3곳, 우선추천 지역 1곳을 발표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권성동 의원과 조지연 전 행정관 등 2명을 단수추천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이 단수공천된 강원 강릉에 공천 신청을 한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 김한근 전 강릉시장은 컷오프(공천배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3·1운동 기념 예배에 참석해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아 드리는 따뜻한 국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3·1운동 기념 예배에 참석한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이 253개 지역구 가운데 185곳(73%)에 대한 공천심사를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공천은 '잡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수도권과 영남 등 지역별로도 다른 속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24일 여권에 따르면 단수 추천 102곳과 우선추천(전략공천) 9곳 등 111곳은 후보를 확정했다. 74곳은 경선지역으로 분류했으며, 남은 68개 선거구에 대한 심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천의 두드러진 특징은 조용한 공천이다.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은 있지만 현역의원 탈당과 같은 거센 반발은 없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2대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여야가 비례위성정당 창당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비례정당 창당 작업에 먼저 나선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창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선출하고 강령과 정강·정책의 기본방향을 확정해 발표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은 다음 달 3일 창당한다고 밝혔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여파에 거대 양당의 비례정당 창당이 본격화하면서 이번 총선에도 정당 난립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준연동형제가 처음 도입된 2020년 총선엔 비례 전문당이 2016년 4개에서 20개로 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활동 및 북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가자사태 등 국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우리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하에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무총장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또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평화유지활동(PKO)과 평화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