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4원 내린 1526.9원/L로 16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2.7원 내린 1728.7원/L으로 6주째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은 1497.0원/L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36.2원/L을 기록했다.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대형 세단 시장을 정조준했다.7시리즈는 BMW의 세단 군단을 이끄는 대표 플래그십 모델이다. BMW가 지난 1977년 첫선을 보인 이후 세대를 거듭하면서 최신 기술을 대거 탑재해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이번 출시 행사에서 BMW는 이례적으로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동시에 선보였다. 내연기관차로는 '뉴 740i sDrive'를, 전기차로는 '뉴 i7 xDrive60'을 내놨다.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내년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되며 휘발유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19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 방안'에 따르면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을 현재 37%에서 25%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현재 리터(ℓ)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소폭 올라간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경유를 비롯한 다른 유종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일부 축소했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높은 경유와 LPG부탄에 대해서는 현행 유류세 37% 인하 조치를 내년 4월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휘발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폭이 축소된다. 휘발유 구매시 적용됐던 유류세 인하폭이 37%에서 25%로 줄어든다. 경유 인하폭은 37%로 유지돼 내년 4월 30일까지 적용된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도 6개월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37%) 조치는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4월 30일까지 4개월 연장하되 휘발유에 대한 인하폭은 25%로 일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모두 하락했다.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2.2원 내린 1568.9원/L,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48.6원 내린 1797.2원/L으로 나타났다.휘발유 가격은 14주 연속 하락했다.상표별 판매가격은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543.4원/L로 가장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78.8원/L을 기록했다.경유 기준으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768.8원/L로 가장 낮았고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전국 곳곳을 잇는 1116㎞의 송유관 관리에 첨단 IT 시스템이 활용되면서, 기름을 훔치는 도유 및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친환경 석유 수송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10월 충남 서산에서 도유를 시도한 일당을 검거하는데 송유관 누유감지시스템 'd-폴리스'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14일 밝혔다.d-폴리스는 배관 내 미세한 압력과 유량·온도·비중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분석해 기름이 새는 위치와 양까지 정밀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일정한 압력으로 휘발유·경유 등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소비자들이 내년 물가 상승세가 크게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5.2%로, 이는 작년 8월 이후 최저치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11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2%로 집계됐다. 10월 조사 때보다 0.7%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다.에너지와 식료품 물가 상승 기대가 누그러진 것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앞으로 1년간 휘발유 가격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2월 첫째주 국내 주유소의 휘말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다.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주(4~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1원 내린 1611.1원/L으로 13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6.2원 내린 1845.7원/L으로 나타났다.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583.8원/L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619.4원/L을 기록했다.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은 1818.3원/L로 가장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화물연대 파업 15일째를 맞아 철강·석유화학 분야의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오늘 정부가 이들 업종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전망이다. 운송 차질이 철강·석유화학을 비롯한 주요 업종의 생산 차질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8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석유화학과 철강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전망이다. 업무개시명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동한다.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13일째에 접어든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유류 판매가 중단된 '품절 주유소'가 85개소를 기록한 가운데, 일부 교통·지도 서비스가 부정확한 주유소 유류 판매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불편은 물론, 주유 사업자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부터 품절 주유소 현황 정보를 매일 오후 4시 전후로 오피넷을 통해 안내하고, 재고가 없는 주유소는 지도 서비스에 가격이 표시되지 않도록 조치한 바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의 '주유소별 가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정유·철강 등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위한 제반 준비를 완료하고, 필요 시 즉각적인 발동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대한송유관공사 서울북부저유소 현장을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휘발유, 경유 등 국내 석유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했다. 총 42만배럴의 저유시설을 갖추고 있는 서울북부저유소는 북부수도권 운송용 석유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핵심 시설이다.정부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12일차에 접어들면서 현재 시멘트·철강 등 주요 업종에 3조원 규모의 출하 차질이 발생하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 지속되면서 전국에서 휘발유가 품절된 주유소가 88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업주들은 궁여지책으로 고급 휘발유를 일반 무연 휘발유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품절 주유소는 88곳으로 나타났다. 품절 주유소는 지난달 29일 21곳에서 4일 88곳으로 5일 만에 4배 이상 늘었다. 휘발유 부족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자 주유소 업주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고급 휘발유 할인 판매에 나섰다.휘발유가 품절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은 3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무기한 집단운송 거부와 지하철·철도 노조 등 노동계 파업이 줄줄이 예고된 것에 대해 "조직화 되지 않은 저임금 노동자의 일자리를 빼앗는 파업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피력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7일째인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노사 법치주의를 세워나가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업무복귀 명령을 거부한 운송종사자에 대해 명령서가 발송되고 있다"며 "정부는 윤석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수도권에 있는 주유소 21곳에서 기름이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재고는 8일분, 경유 재고는 10일분 남았다고 30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에 대응해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구성·운영한다"며 "정유공장과 저유소 등 거점별 입출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송차질이 우려되는 경우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 등을 활용한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전국 주유소의 재고는 휘발유 기준 약 8일, 경유 기준 약 10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이어지며 전국 곳곳에서 물류 차질이 빚어지는 양상이다. 특히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 7.6% 수준까지 떨어져 수출입과 환적화물 처리에 차질이 발생했고, 시멘트 출하량 감소로 전국 259개 건설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이 중단됐다. 완성차, 철강, 정유 업계도 공급 차질로 피해도 증가하는 양상이다.일단 28일 정부와 화물연대의 공식 대화의 진전 여부가 파업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양측이 강경 기조로 맞서고 있어 사태 해결이 당장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