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570선으로 주저앉았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8.94포인트(0.35%) 하락한 2578.0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3포인트(0.01%) 내린 2586.89로 출발해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2570선으로 떨어졌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2억원, 5762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코스피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59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42개, 하락한 종목은 519개다.시가총액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북한군이 5일 오전 백령도·연평도 북방에 200여 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함에 따라, 우리 군이 해상 포격 훈련으로 맞대응한다. 이에 인천 옹진군 연평도 주민들이 대피 중이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군이 오늘 오전 9시경부터 11시경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며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고, 탄착 지점은 NLL 북방 일대"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지난 2023년 11월 23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9.19 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러시아가 최근 북한으로부터 수십발의 탄도 미사일을 제공받았으며, 그중 일부를 이미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고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수십발의 탄도 미사일을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데 실제로 사용했다고 밝혔다.커비 조정관은 "러시아가 지난달 30일 최소 1발의 북한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했으며, 올해 들어 지난 2일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야간공습 등에 여러 발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스타벅스가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매장을 운영하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스타벅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국내 최초 매장 '구리갈매DT점'을 이날 오픈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구리갈매DT점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지난 2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수행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안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올해는 사업
2024년 첫 출근길입니다. 올해도 ‘출근길 브리핑’과 함께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라며 2024년 아침에는 보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소식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차기 대통령감은? 한동훈 24%로 이재명 첫 역전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24%가 한 비대위원장을, 22%가 이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지휘관들을 만나 완벽한 군사적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 조선인민국 대연합부대장 등 주요 지휘관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만나 지난해 투쟁 공훈을 높이 평가하며 격려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을 거론하며 “이같은 정세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평화 수호를 위한 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고 군대의 경상적인 군사적 대비 태세를 완벽하게 갖춰나가야 할 절박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군 지휘관들의 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출산으로 잠재 역량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잠재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정 먼저 "노동 개혁의 출발은 노사법치"라며 "법을 지키는 노동운동은 확실하게 보장하고 불법 행위는 노사를 불문하고 엄정 대응해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노동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한 것에 대해 여야가 규탄 목소리를 냈다. 야당은 정부의 대북 정책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비판도 내놨다.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한반도 평화 수호를 가장 큰 책무로 삼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언제라도 북한 김정은 정권과 대화할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정 대변인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관계'로 규정하며 대한민국과의 통일은 성사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국정 방향을 결정하는 노동당 연말 전원회의에서 "5개년 계획의 명백한 실천적 담보가 확보돼야 한다"며 2020년 제8차 당대회에서 제시한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강력한 실천을 주문했다.김 위원장은 "우리는 지난 3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남은 2년간을 당 제8차 대회 결정 집행을 착실하게 결속하면서 다음 단계의 새로운 발전을 준비하는 효과적인 과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이날 김 위원장은 내년도 투쟁계획 방향의 첫 번째 결론으로 경제 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 것들과는 그 언제가도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더불어 내년 최우선 국방 과제로 핵 무력 증강을 제시하고, 해군 전력 향상과 무인무장장비 개발·생산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3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릴데 대한 과업을 천명했다고 보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힘 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됐다.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장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방위사업청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어 '해상작전헬기-II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해상작전헬기-II 사업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 링스를 대체하는 전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8700억원을 들여 신형 해상작전헬기를 국외구매 하기로 했다.방사청은 "신형 해상작전헬기가 도입되면 해군의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등 입체적인 작전 수행 역량을 높이고, 특히 북한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발탁돼 2024년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병 지역에 도전하는 조광한 예비후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보였다.특히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유머를 곁들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친화력이 느껴졌다.조광한 예비후보는 28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남양주시는 강남에 인접한 지리적인 위치와 수려한 경관으로 장점이 많지만, 그동안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장 재임 시절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 했고 앞으로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내년 2월 이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일본 NHK방송이 28일 보도했다.NHK는 일본 정부가 3개국간 대화 틀을 살려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안정을 추구할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앞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지난 11월 부산에서 4년여 만에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어 한중일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를 가속하기로 한 바 있다.당초 올 연말 개최를 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농어촌 농업인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은 강한 선진국이 된다'는 슬로건을 써놓은 액자가 유난히 눈에 띄게 배치된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지난 21일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금과 같은 방식의 통일 방안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통일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게 무슨 말일까?특이하게도 그는 농업을 바탕으로 한 통일 방안을 주장했다. 그는 건국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47년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에서 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