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화오션이 지주사인 한화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플랜트·풍력 사업을 양수하는 데에 대해 당분간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증권가의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6.85%) 내린 2만5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한화오션은 한화로부터 플랜트 사업과 풍력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총 양수 금액은 4000억원 규모다.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증자로 조달한 자금이 있어 인수 여력은 충분하다"면서도 "인수 가격의 적정성과 기존 한화오션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돌아온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대폭 상승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3포인트(1.29%) 높아진 2742.0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27포인트(1.16%) 오른 2738.24에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274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홀로 5866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27억원, 168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18개, 하락한 종목은 461개다. 시가총액 상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적립금이 증권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DC 적립금은 지난 1일 기준 10조283억원을 기록했다.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 ▲5년(5.20%) ▲7년(3.87%) ▲10년(3.22%)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5, 7, 10년 중장기 수익률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DC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이 53%로 전체 사업자 평균 18%보다 높았다. 이는 전체 사업자의 실적배당형 상품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면서 상승세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300원(4.07%) 오른 1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5조2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차세대 HBM 생산 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의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미국 현지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최근 화장품 관련주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수출 회복 등의 호재를 타고 들썩이고 있다. 증권가 역시 화장품 회사들의 올해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지난 2월 1일부터 전날까지 두 달간 13.46% 올랐다. 같은 기간 ▲LG생활건강(26.35%) ▲한국화장품(7.77%) ▲한국콜마(3.56%) ▲코스맥스(13.46%) ▲클리오(7.23%) 등도 동반 상승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 1·2위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상승세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두산이 전자사업 매출 확대로 앞으로의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강세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9600원(6.96%) 오른 14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4만9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9만원으로 46.15% 높였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전자 비즈니스그룹(BG) 사업 부문에서 주력 사업은 동박 적층판(CCL)과 연성동박적층판(F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를 대상으로 수출한 'K2 전차' 매출액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4일 한국투자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5만원으로 47.06% 높였다. 현대로템의 전 거래일 종가는 3만8000원이다.한국투자증권은 현대로템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820억원, 5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79.9% 증가한 실적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반도체 종목들은 대만 강진 충격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10포인트(0.11%) 낮아진 3만9127.1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포인트(0.11%) 상승한 5211.49에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01포인트(0.23%) 오른 1만6277.46에 거래를 마쳤다. S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영우디에스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영우디에스피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반도체웨이퍼 범프(Wafer Bump) 3D 검사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반도체용 웨이퍼 범프 검사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미세패턴이 정확하게 형성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검사 공정이다.영우디에스피는 웨이퍼 범프 3D 검사장비를 국내 반도체 후공정 기업 및 톱티어 반도체 제조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양산 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화피앤씨와 윙입푸드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19포인트(1.68%) 낮아진 2706.9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8포인트(0.82%) 내린 2730.68에 출발해 하락 폭을 넓히며 270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92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7억원, 6769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46개, 하락한 종목은 647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네이버(0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3일 증권가에는 NH투자증권이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의 자산관리와 운용관리 수수료를 조건 없이 평생 면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낮에도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도록 '데이마켓'을 서비스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 어린이 그림 공모전…참가시 우량 해외주식 1만원 지급NH투자증권은 제2회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의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8분 기준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7600원(14.21%) 오른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6만2000원까지 뛰면서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이날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주(발행 주식 총수의 25%)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가격은 6만4200원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때 업무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강남이나 을지로로 분산됐던 증권사들이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기존 을지로 사옥을 떠나 오는 8일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 공식 입성한다. 전신인 동양증권 시절 여의도에 본사를 뒀었던 유안타증권은 지난 2004년 을지로로 이전한지 20년 만에 다시 여의도에 둥지를 트는 셈이다.유안타증권이 신사옥으로 사용하는 앵커원 빌딩은 구 MBC 사옥이 있던 자리를 개발해 지하 6층부터 지상 32층 규모로 조성한 신축 오피스 건물이다. 유안타증권은 상층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암 정밀 분석 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강세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아이엠비디엑스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2만3100원(177.69%) 오른 3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공모가 대비 4배 상승(따따블)인 5만2000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지난 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암 정밀 분석 기업이다. 한 번의 채혈로 암을 정밀 분석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아이엠비디엑스는 앞서 지난달 14~20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을 통해 앞으로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3일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21.21% 높였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사업은 낮아질 대로 낮아진 시장의 기대를 밑돌기 어렵다"며 "최근 한국 면세산업뿐 아니라 중국 하이난 면세특구의 매출 또한 회복되는 건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