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4·13 총선에서 더민주가 107석을 얻지 못할 경우 당을 떠나겠다는 종전 입장을 6일 다시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에서 '107석을 채우지 못하면 당을 떠나겠다고 했는데 아직 유효한가'라는 질문에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김 대표는 또 "당을 떠나는 것과 동시에 비례대표라는 것도 생각할 필요가 없다"며 "비례에 큰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더민주에서 비례대표 2번을 받았다. 그러나 총선 결과 더민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세임대주택 2만50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결과 7만9000명이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모집경쟁률 2.4대 1보다 높아진 수치로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LH가 공급하는 전세임대주택은 수급자, 한부모가족, 신혼부부, 소년소녀가정 등 도심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수도권의 경우 전세금 8000만원 주택을 전세주택으로 임차할 경우 입주자 부담은 임대보증금 400만원, 월
식약처 “분쟁 상대국에 정보노출 우려” 거부민변 "해당 정보 어차피 WTO에 제출해야…근거없는 설명" 정부가 일본 수산물의 방사능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를 공개하라는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수산물 방사능 위험 평가에 관한 정보공개청구에 5일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식약처는 "진행되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TO) 재판에 관한 정보인 만큼 상대 국가인 일본에 전략을 노출할 우려가 있다"고 비공개 사유를 전했다.송기호 민변 국제통상위원장은
AK플라자가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브랜드를 선보인다.AK플라자는 오는 7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피셜 할리데이(OFFICIAL HOLIDAY by KOON)’, 8일 홍익대 인근 와이즈파크 4층에 ‘태그 온(Tag On)’을 잇달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AK플라자는 국내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침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점을 신사업 모델로 내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20∼30대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한 상권에 지역 맞춤식 전문점을 열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이들 전문점은 디자이너와
롯데푸드는 3월초 출시한 디저트 아이스크림 '브라우니&'이 출시 한 달 만에 250만개가 팔렸다고 6일 밝혔다.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고급 디저트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아이스크림의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브라우니& 아이스바는 초코 브라우니 아이스크림과 쿠키칩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두개의 블록으로 구성돼, 진한 초코와 부드러운 바닐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윗부분인 초코 아이스크림에는 브라우니 케이크를 넣어 진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더했다.롯데푸드는 2014년 라베스트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20
화장품 브랜드 잇츠스킨이 피겨퀸 김연아와 함께한 '달팽이크림' 첫 TV광고에 이어 최근 2탄 '달팽이비비(BB)' TV CF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CF영상은 전편에서 보여줬던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김여아만의 우아한 아름다움에 이어, 봄을 알리는 햇살만큼 눈부신 미모를 보여준다. 영상속에서 따듯한 봄햇살을 받으며 그네를 타고 있는 김연아는 내리쬐는 자외선에도 피부고민이 없다는 듯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달팽이비비 하나만으로도 무결점 피부를 뽐낼 수 있음을 표현했다.CF영상 속 등장하
본죽의 식품브랜드 순수본이 제품의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본죽 지난 2월 말 선보인 순수본의 '아침엔SOUP'가 편의점 입점 한 달 만에 매출 2억2000만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간편가정식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데다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편의점에서 간편식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아침엔본죽' 역시 2016년 1분기 편의점 누적 판매량 54만개를 돌파해 약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본죽은 설명했다.순수본의 아침엔SOUP와 아침엔본죽은 직장인과 학생들
광동제약이 간가수분해물 피로회복제 '리버샷액'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리버샷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간가수분해물이 액상형으로 적용된 피로회복제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 간가수분해물은 동물 간의 효소 분해를 통해 얻어지며 18종의 아미노산, 단백질, 엽산, 무기질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알레르기 및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 근육 발달 향상, 해독 작용에 효과적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간가수분해물은 이미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이 확인 됐다”며 “리버샷액은 간세포를 활성화 시켜 간의 보호를 돕는 UDCA와 구내염, 구강염,
야당이 '텃밭' 탈환을 노리는 서울 관악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가 5600여 표 차이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 빅데이터전문기업 ㈜JPD빅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한 선거예측 결과에서다.5일 발표된 JPD 측의 빅데이터 선거예측 분석 시스템인 JEFA(JPD Election Forecasting Analysis System) 결과에 따르면 관악을 선거구의 예상 투표자 11만3913명 가운데 더민주 정태호 후보는 4만7162표를 얻는 것으로 예측됐다. 4만1480표를 얻는 것으로 예상
정부, 식용곤충산업 2020년까지 5000억 규모로 확대'혐오감 없는 곤충요리' 개발·상용화 관건 영화 에서 충격적이었던 장면 중 하나는 바로 바퀴벌레로 만든 단백질 블록의 정체였다. 정제한 형태지만 벌레를 먹었다는 사실에 영화 속 주인공은 물론 영화를 본 사람들도 놀라워했다. 이제 영화에서처럼 벌레가 식량이 되는 날이 머지 않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현재 3000억원에 달하는 곤충산업의 규모를 오는 2
'베이비 부머' 세대가 퇴직한 후에는 어떤 직종에서 일하면 좋을까.한국고용정보원은 '흙집건축가'를 비롯해 유품정리인, 인성교육강사, 숲해설가 등을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직 후에 도전할 만한 직업으로 꼽으며 직업 탐색가이드 '인생 2막, 새로운 도전'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 책에는 베이비부머 세대로 불리는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30가지 도전 직종을 선정해 각 직업들이 하는 일을 소개하고 해당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고용정보원은 수행 적합성과 경력 활용성, 교
은행과 금융감독원 직원이 브로커 소개로 돈을 받고 기업사냥꾼에게 1000억원이 넘는 불법대출을 알선하거나 눈감아줘 대규모 부실을 초래한 사실이 드러났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박길배 부장검사)는 중견 터치스크린 제조업체 디지텍시스템스가 은행으로부터 거액의 대출을 받도록 도운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산업은행 팀장 이모(50)씨를 구속기소하고 국민은행 전 지점장 이모(6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또 이 회사의 금융감독원 감리를 무마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전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는 1분기 재정 조기집행 목표를 14조3000억원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정부는 수출 부진과 소비 위축,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의 조기집행을 추진했다.정부는 지난 2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분기 재정 지출을 당초 계획보다 6조원 늘리기로 했다. 수정된 정부의 집행 목표치는 중앙재정 85조5000억원, 지방재정 41조9000억원, 지방교육재정 5조6000억원 등이었다.정부는 1분기 재정 집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중앙재정은 92조1000억원이 집행돼 당초 계획보다 5조6000
과천시에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새 아파트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삼성물산은 오는 5월 과천 주공 7-2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과선시 별양동 1-16 과천빌딩 2층에 분양홍보관(웰컴라운지)도 열었다.과천시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다.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는 과천 주공 아파트 단지가 완성된 1984년 이후 32년 만에 공급되는 첫 번째 신규 분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5년 공급된 1기 재건축에 해당하는 과천 주
교육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만든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 교과서'를 활용해 세월호 계기수업을 강행할 경우 징계 등 엄정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교조가 만든 4·16 교과서는 정치적 수단의 성격이 있다"며 "학교현장의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전교조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 금지 방침에도 '4·16 교과서'를 활용한 세월호 계기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