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8524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80억원도 구매하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30일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처럼 비가 역대급으로 오는 날에는 무서워서 직원들을 일찍 퇴근 시킨다. 현재 우리 사무실이 있는 판교이노베이션랩으로 들어 올수 있는 도로는 딱 2곳이다. 하지만 한 곳은 비가 오면 잠길 수 있는 곳이고 다른 한 곳은 산길이다. 비가 많이 오면 섬이 되는 것 같은 곳이다. 이래서야 직원들 걱정에 제대로 기업을 운영하는 것도 벅차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직 이 곳은 우리 지식산업센터단지만 입주를 마쳤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공사장의 불법적치물들로 인해 출근길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너무 많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네옴시티 투자책임자를 만난다는 소식에 '네옴시티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미글로벌 ▲세아특수강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한미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4100원(29.71%) 오른 1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글로벌 상승은 네옴시티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오는 30일 원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CIO)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건설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조직을 정비하고 현장 위험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제는 노력 만으로는 부족하다. 지금은 성과를 보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프레스센터에서 현대건설, 디엘이앤씨,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 대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주재해 "건설업은 현재 200만개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국가기반 산업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도 판교 제2테크로밸리에 입주한 기업인들과 직장인들이 건설 자재 불법 적치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공사장 앞 도로는 물론 인도까지 점령한 자재로 인해 출·퇴근이 힘들어지고 방문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는데도 시정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이런 사태를 책임져야 할 현대건설·한라건설·DL이앤씨 등 건설사들은 수수방관하고 있어 입주 기업인들의 피해는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이다.지난 2일 기자가 찾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사장 금토로80번길이 대표적이다. 이곳은 현재 판교이노베이션랩이라는 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올 상반기 스마트 아파트 1위로 선정됐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해 본 결과 e편한세상이 아파트 스마트 기술 적용 부문에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다고 3일 발표했다. e편한세상은 해당 조사에서 평판지수 2만 1134 포인트를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이어 힐스테이트(현대건설), 푸르지오(대우건설), 래미안(삼성물산), 더샵(포스코건설), 자이(GS건설), 롯데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만5673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만5233개사의 88.8%이다.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종에서 삼성물산㈜이 21조 947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현대건설㈜(12.6조원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와 부산광역시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및 생태계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LG유플러스는 부산시와 부산 UAM 상용화 및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UAM(Urban Air Mobility)이란 도심항공교통으로 전기를 통해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이동서비스다. 활주로 없는 도심에서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 수단이다. 프로펠러와 날개를 장착한 채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전기동력비행체에 사람이 탑승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이 "각 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은 눈앞의 '퍼펙트스톰(Perfect Storm)'에 지나치게 위축되지 말고, 철저한 대응책을 기반으로 위기극복의 첨병이 돼야 한다"고 독려했다.권오갑 회장은 20일 조선해양·에너지·건설기계․일렉트릭 등 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전체 회의를 소집하고 "하나의 변수가 아닌 안팎의 악재가 겹치는 복합위기가 현실화 됐다"며 "각 사에서는 경영전략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이를 전면 재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 방한 소식에 건설주가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다. 삼성스팩4호와 노터스는 각각 2거래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서암기계공업 ▲서연탑메탈 ▲대성엘텍 ▲삼성스팩4호 ▲노터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상한가 기록 종목이 없었다.서암기계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080원(29.97%) 오른 9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이 방한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이벤트’가 더 커진 혜택과 함께 돌아왔다.수원시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를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카톡친구 통큰 이벤트’를 펼쳐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는데,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더하기 이벤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3년 만에 돌아왔다.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수원시 주요 관광시설, 문화공연, 스포츠 경기, 인근 도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든다.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서 SK에코플랜트가 속한 'The 인(人)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조4000억원을 투입, 부산 강서구 내 2.8㎢(약 84만평) 규모의 미래형 첨단 도시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로 6명, 현대건설에서 2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올해 1분기에 100대 건설사 공사현장에서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건설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국토안전관리원이 집계하는 CSI 통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중 건설사고사망자는 총 55명이며,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이었다.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가 매파적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368.03포인트(1.05%) 내린 3만4792.76으로 장을 마쳤다.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76포인트(0.06%) 하락한 4459.4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6.59포인트(1.22%) 떨어진 1만3453.07로 거래를 끝냈다.S&P500 지수 11개 업종은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사망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현대건설의 전국 건설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총 20개의 현장에서 안전조치 미흡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됐고 심지어 정부로부터 일주일간 작업중지명령을 받은 현장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대형 건설업체에서 위반사항이 이처럼 많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앞으로 중소 건설사는 물론 대형 건설사에 대한 관리·감독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산업안전보건법은 산업 안전과 산업 보건에 관한 기준을 확립하고 그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