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2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렸다. 1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14일부터 최대 50만원으로 인상했다.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는 지원금은 32만2000∼57만5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SK텔레콤은 5GX 프라임 요금제 기준 갤럭시S23 공시지원금을 15만원에서 48만원으로 높였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갤럭시S23 공시지원금을 최대 50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고물가 시대를 맞아 SK텔레콤의 'T멤버십' 등을 통한 '짠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SKT는 3월 T멤버십 이용자 분석 결과, T멤버십 월간 실사용자(MAU)가 52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T멤버십 이용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멤버십 혜택을 꾸준히 강화해 온 SKT의 전략과 고물가 시대에서 고객이 멤버십을 통해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T멤버십 이용 고객이 늘어난 것을 넘어 고객이 주로 구입하는 품목도 수년간 인기를 끌
올해 4월 8일은 SK그룹의 창립 70주년이다. 1953년 한국전쟁으로 모든 것이 황폐해졌을 때 선경직물을 세우며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정신을 새긴 최종건 창업회장, 끊임없는 도전으로 SK그룹의 미래를 다진 최종현 선대회장의 발자취, 새로운 미래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태원 회장의 패기와 열정은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성공 방정식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제시한다. 섬유로 시작해 석유화학,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까지 대한민국의 산업지형을 바꾸며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는 SK그룹의 70년을 돌아보고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서로 다른 제조사의 통신 장비로 구성한 양자암호통신망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가상화해 양자키를 제공하는 자동 제어·운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발표했다.지금까지 제조사나 통신사, 국가가 다르면 양자암호통신망의 연결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SKT의 통합 기술로 제조사·이통사·국가 간 양자암호통신의 연결이 가능해졌다.SKT는 양자암호통신망 통합 기술에 자체 개발한 최적 경로 알고리즘을 적용해 양자암호통신 통합가상망에서 경로를 계산해 양자키를 자동으로 암호화 장치들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이 금천구 내 고독사 위험가구 200가구를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AI안부든든서비스는 통신데이터, 전력사용량, 돌봄 앱 등 사회적고립가구의 생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일정기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예측한 전력사용량에 미달될 경우,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비상시 현장에 긴급 출동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서비스이다.대상자의 평소 통화수발신 내역 및 데이터 사용량 등 통신데이터(SKT)와 전력계량기(AMI)를 통한 전력사용데이터(한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31일 IT업계에서는 프로야구 전 경기 중계, 프로모션 진행, 콘테스트 개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SK텔레콤이 에이닷의 에이닷 tv를 통해 'KBO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윌라 오디오북이 삼성 갤럭시 A34 5G 구매·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만우절을 맞아 카카오톡 친구와 장난을 주고받을 수 있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포토위젯이 글로벌 Z세대 이용자들의 콘텐츠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한 '베스트 포토위젯' 콘테스트에 돌입한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엔하이픈과 '베이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과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SKT는 미래에셋과 토큰증권사업 준비·추진을 위한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 컨소시엄을 결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토큰증권사업이란 부동산과 예술품처럼 여러 자산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기술을 기초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부동산과 예술품 조각투자를 넘어 웹툰∙영화∙드라마 같은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도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양사는 협약 체결로 SKT의 블록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보건복지부와 이동통신 3사 협조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통신요금감면제도를 요금고지서·SMS를 통해 안내한다고 30일 발표했다.통신요금감면제도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보편적 역무 서비스로 기초생활수급자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이동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의 통신서비스 전반에 대해 요금감면을 시행하는 제도다. 2000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이동전화는 월 최대 3만3500원, 초고속 인터넷 월 이용료는 30% 감면한다.과기부는 지난 2월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주주총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을 밝혔다.28일 열린 SKT의 제39기 주총에서 유영상 SKT 사장은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AI버스,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5대 사업군의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고 AI 컴퍼니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전략으로 핵심 비즈니스의 AI 혁신, AI 서비스로 고객 관계 강화, 산업 전반으로 AI를 확산하는 AIX 3대 핵심 전략 축을 제시했다.이에 SKT는 AI 기술을 통해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구독 사업 같은 기존 핵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6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KGC인삼공사는 지난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76-71로 승리했다.같은 날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위 창원 LG가 서울 SK에 69-74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인삼공사는 통합우승을 차지했던 2016~2017시즌 이후 6년 만에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특히 인삼공사는 정규리그 개막부터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우승하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자사의 인공지능(AI)을 알리기 위해 신규 기업 브랜딩 광고 캠페인 'SKT의 AI는 어디에나 있다'를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캠페인은 유영상 SKT 사장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WC23)'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AI to Everywhere'의 비전을 구체화한 것이다.유 사장은 기자간담회 당시 보유 중인 AI 서비스와 기술로 혁신을 선도하는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SKT의 5대 영역인 고객·기술, 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지난해 호실적을 통해 급여 수준이 오르며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긴 대기업이 속속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망 위기 속에서 나온 결과라 더 주목된다. 평균 연봉이 1억원대로 높아지고 2억원을 넘은 기업까지 출현했다.26일 각사의 공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등기임원을 제외하고 미등기임원을 포함한 SK스퀘어 직원 84명의 평균 연봉은 2억1400만원에 달했다.1인 평균 급여액이 6억2000만원에 이르는 미등기임원 12명을 제외하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5702만원이었다.SK스퀘어는 지난 202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의 5G 요금제가 20종에서 45종으로 2배 이상 다양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7일 SKT가 신고한 5G 이용약관을 관련 법령에 따른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수리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이용자를 위한 5G 시니어요금제 3종, 5G 중간구간요금제 4종, 만 34세 이하 이용자를 위한 5G 청년요금제 11종과 5G 청년 온라인요금제 7종이 신설된다. 5G 시니어 요금제는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을 만 65세 이상, 만 70세 이상, 만 80세 이상으로 세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텔레콤이 분당 사옥 내에 국내 중소기업과의 오픈랜 기술 협력을 위한 5G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연동 품질을 확인했다고 22일 발표했다.SKT는 전송속도, 지연시간, 네트워크 성능 측정을 넘어 실시간 서비스(웨어러블 360도 CCTV)를 시연하며 서비스 품질 관점에서도 실증을 진행했다.SKT의 이번에 구축한 오픈랜 인빌딩 실증망에서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장비의 성능을 실내 사무공간에서 시험했고, 실제 서비스를 연동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SKT는 인빌딩 실증망의 첫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21억3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SKT가 20일 발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 사장은 급여 11억원, 상여금 10억2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300만원을 받았다.SKT는 2021년 당시 유 대표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여금을 매겼다. 당시 유 대표는 1월부터 10월까지 이동통신산업자(MNO) 사업 대표를 맡다 11월부터 SKT 대표를 역임했다.회사 측은 "MNO 사업 대표를 맡는 동안 MNO 매출과 영업이익 지속 성장을 이끌고, 엔터프라이즈 영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