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50년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보문단지 50년 역사 찾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970년대부터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를 대표 할 수 있는 사진, 기록물, 기념품 등을 공모해 공사 설립과 보문관광단지 지정 50년의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1인당 3점 이내의 보문관광단지의 역사가 담긴 디지털 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을 비롯해 각종 기록물을 응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씨엔지가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유럽의 경우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어서 이번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참여가 재생 원료 수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이와 관련 미국 유럽 등 해외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장기플랜도 수립 중에 있다.에코프로씨엔지는 26일 환경부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코프로씨엔지는 국내외 배터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늪', '꽃밭에서' 등의 히트곡을 자랑하는 감성 발라드 가수 조관우가 데뷔 30주년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다. 조관우는 "오는 5월 11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며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조관우가 자신의 지난 30년 동안의 음악 생활을 회상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사진 촬영에는 소리꾼 유태평양이 사진작가로 참여했다. 유태평양은 남성창극 '살로메'의 포스터 사진 촬영에도 참여하는 등 프로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조관우는 데뷔 30주년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이 호주산 와인에 대한 '보복 관세'를 3년 만에 해제하기로 했다. 중국이 호주와 '해빙 무드'에 들어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무부는 "중국 와인 시장 상황에 변화가 생겼다는 점을 고려해 원산지가 호주인 수입 와인에 징수한 반덤핑 관세와 상계 관세는 이미 필요 없어졌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중국의 보복 관세 해제 조치는 이달 29일부터 적용된다.중국은 2021년 3월부터 호주산 와인에 대해 최대 21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을 핵심 시장으로 삼았던 호주 와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을 비롯한 용역기관, 담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정부가 지역 특화 공항 경제권 개발과 공항 연계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했다. 연구용역에는 해외 지방정부의 공항 운영 참여 사례에 대한 분석과 경북도가 공항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을 담았다.최종 보고회에서는 ▲해외 지방정부 공항 거버넌스 참여 사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은 28일 "LS일렉트릭은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엄중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명노현 부회장은 28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LS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LS그룹의 기본인 제조 안정화와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제조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흉기 피습 사건을 언급하면서 "수사기관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피습 사건 때만 '난리 뽕짝을 쳤다'"고 비판했다. 이에 배 의원은 "이 대표 피습 때는 '난리 헬기뽕짝을 쳤다'"고 응수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27일 충북 충주 무학시장 유세 현장에서 "(제가 흉기 피습을 당한) 그 현장은 경찰이 나서서 1시간도 안 돼 물청소를 했다"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돌멩이로 맞은 사건은 폴리스라인을 치고, 과학수사를 하고 난리뽕짝을 쳤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것은 국민에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가 진행하는 쟁의 찬반 투표율이 90%에 달하고 있다. 내달 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투표에서 전삼노 측은 "빠른 투표율을 볼 때 쟁의 찬성이 80%를 넘어설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전삼노는 현재 파업을 비롯한 쟁의 방식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28일 전삼노 측은 "오전 11시 기준으로 쟁의 찬반 투표율이 89.75%를 기록, 거의 9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사측을 압박하고 조합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전광판을 단 홍보트럭 2대로 트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가칭)칠곡특수학교 설립 용지 중 미매입 사유지 1필지에 대해 소유자와 협의 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학교 설립 용지는 사유지 18필지(1만9231㎡), 국유지 2필지(1642㎡) 총 20필지(2만873㎡)로 지난 3월 12일 미매입 사유지 1필지를 매입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 없이 공공용지를 협의 취득했다.이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원거리 통학과 경북 서남권역 특수학교의 과밀 해소를 위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사유지 1필지 보상 협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토스뱅크가 여성 수장을 맞이했다.토스뱅크는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이은미 대표는 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는 등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또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맡으며 20여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정부 가장 잘한 일은 바로 지역 민간투자 촉진 정책"이라며 24조원이 넘는 경북지역 민간투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정부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포항의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 지원, 이차전지 특화단지 송전선로 조기 준공 추진, 구미 1산단 지역활성화 펀드 사업 지원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수소환원제철,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력망 조기 지원정부는 포항지역에 계획된 포스코·에코프로 등이 진행하는 24조원 규모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김태오 회장의 뒤를 이어 황병우 DGB금융 회장이 정식 취임했다.DGB금융지주는 28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황병우 회장의 이사 선임 및 조강래, 이승천, 김효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1주당 배당금은 550원으로 확정했다.황병우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도약, 혁신, 상생이라는 3가지 경영방침을 공표하고 그룹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황 회장은 "그룹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새로운 DGB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DGB를 더 발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김경배 HMM 대표가 1년 임기 연장에 성공해 내년 3월까지 대표 자리를 맡는다.28일 서울 영등포구 HMM 본사에서 열린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대표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가자는 중장기 비전과 세부 실행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선사들이 적자 전환할 정도로 극심한 상고하저를 겪는 중에도 HMM은 초대형선 투입, 신규 서비스 도입, 수익성 제고 등 여러 대책을 내놨다"며 "그 결과 지난해에도 흑자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KB금융지주가 각 계열사에서 수집한 마이데이터를 통합했다.KB금융은 KB고객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KB고객데이터플랫폼은 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캐피탈 등 마이데이터사업자의 금융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KB금융은 표준화된 분류 체계로 통합된 그룹마이데이터와 고도화된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별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향후 KB금융은 KB고객데이터플랫폼의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의 실제 요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고물가 대책'의 하나로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부가가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회기역에서 열린 총선 지원 유세에서 "정부에 오늘 몇 가지 추가 (물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고,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출산·육아용품, 라면·즉석밥·통조림 등 가공식품, 설탕·밀가루 등 식재료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를 10%에서 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