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돈이 돌면 경제가 산다"며 "4월 10일에 확실하게 매를 들어서 정신을 번쩍 들게 하면 (정부가) 쉽게 (지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창원 반송시장을 찾아 "이번 4월 10일은 여러분이 확실히 심판해 대한민국이 더 이상 후퇴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희망의 나라로 갈 수 있도록 책임지는 날"이라며 "여러분을 믿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가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은 우리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경제를 살리는 건 어렵지 않다. 다른 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5일 IT업계에서는 BI 리브랜딩, 투자유치, 웹서비스 개편 소식이 전해졌다.채널톡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했고 오내피플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 컨택센터 플랫폼의 서비스명을 '센터플로우'로 변경했고 아이티센그룹이 인포유앤컴퍼니를 그룹에 편입했다. 마인드로직이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스트소프트가 AI 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모바일로 선보인다. 하이퍼커넥트의 '하쿠나 라이브'가 웹 서비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김석기 경주시 국회의원이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18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김석기 의원은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 황성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임진출 전 경주시 국회의원, 이원식 전 경주 시장, 이상효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도 축전을 보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먼저 인사에 나선 김 의원은 “오늘의 개소식이 있기까지 함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파운드리 글로벌 점유율은 떨어지고 대만 TSMC와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도 인텔에 내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 정부는 인텔에 삼성전자 보조금의 3배가 넘는 195억달러(26조원)의 반도체법 기반 지원금을 지급한다. 바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처한 상황이다. 하지만,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점유율을 점차 높여가면서 2~3년 안에 반도체 글로벌 시장 1위 자리를 되찾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 사장의 자신감은 인공지능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장 회장은 지난 22일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았다. 장 회장은 이곳 현장의 설비·기술 실무자들을 만나 자유롭게 소통했다고 포스코그룹은 전했다.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톤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이다.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큰 피해에도 침수 100일 만에 정상화를 이뤄낸 곳이다.장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초유의 사태를 맞아 녹록지 않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성심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23일 관악구 미성동(舊.신림동) 그의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더 이상 거짓말 정치, 성과를 포장하는 정치가 용납돼서는 안 된다. 이것은 관악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성심 후보는 '지역 정치인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곳 관악에서 40여 년 살아오며 세 아들을 낳고 길렀다. 자녀들은 육군 병장 만기제대로 성실한 국방의 의무도 다했다. 저 역시 다섯 번의 구의원 의정활동도 청렴하고 성실히 해냈기에 이렇게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김춘수 시인의 시 ‘꽃’의 앞부분이다. 이 시는 이름을 통해 어떤 존재가 비로소 의미를 가질 수 있음을 잘 그리고 있다. 실제로 그렇다. 우리가 자기를 소개할 때 가장 먼저 말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름이 아닌가?즉, 나는 내 이름이다. 태어나서 이름을 가진 다음에야 하나의 인격이 되고 그 인격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는다. 그런데 내 이름이 고유의 내 이름대로 불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다이아몬드는 지구상 광물 중에서 가장 단단하다. 두 번째로 강한 강옥보다 90배나 더 단단하다.다이아몬드와 흑연을 이루는 물질은 동일하다. 바로 탄소다. 다이아몬드는 하나의 탄소 원자가 다른 4개의 탄소와 결합해 정사면체 구조를 이루고, 이 정사면체들이 3차원으로 견고하게 연결돼 있다. 다이아몬드가 되려면 흑연 덩어리를 기계에 넣고 1~2시간 동안 5만기압, 1500℃ 이상의 고온 고압을 가하면 된다. 이 때 흑연 덩어리 안에 촘촘하게 박힌 작은 알갱이 형태로 생성된다.자연상태에서 다이아몬드는 땅 속 깊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석현 '새로운미래' 고문이 22일 "박용진 의원의 뜻을 받들어 정치를 바로 잡겠다"며 서울 강북을 출마를 선언했다.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강북구을 선거구에 후보 등록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이 지역에 오로지 박용진 의원에 대한 증오의 공천을 했다"며 "목함 지뢰를 밟은 국군 용사에게 목발 경품을 주자고 조롱한 사람은 공천할 수 있고, 성폭행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한 변호사는 공천할 수 있어도 오직 박용진 의원만은 절대 안 된다는 보복 공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1일 수원시청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응급의료협의체 3차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주요 추진 사항을 파악했다.응급의료 협의체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대형병원, 응급의료기관에 환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송·전원 지침을 공유했다.수원시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시기별·상황별 피해(예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대응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확대하고 개원의가 휴진하는 등 파업 동참 움직임이 있으면 병·의원급 의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세교3지구 광역도로망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첫 회동을 진행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성사됐다.이날 현안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LH측 이한준 사장, 강오순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도시지정팀장 등 세교3지구 사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IT업계에서는 AI휴먼 론칭, 클라우드 공급기업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기회가 발생했을 때 커리어를 이동하는 '커리어 노마드족'이 증가하고 있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한국광고문화회관을 새단장했다. 네이버가 숏폼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강화된 클립 에디터와 뷰어를 정식 출시했고 이스트소프트가 최태성 강사 AI 휴먼 제작을 완료했다. 바이브컴퍼니와 모두싸인이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승객의 감동메시지 전달' 이벤트를 오는 4월 3일까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수진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22일 새벽 후보 사퇴를 한 가운데,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 위원장이 이 지역에서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다. 안규백 위원장은 22일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 강북을 조수진 후보가 사퇴했지만,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이 강북을 후보를 승계하진 않을 것이다. 전략 공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오늘 (후보) 등록이 마감이어서 어떤 형태든 경선은 불가하다"며 "경선에서 후보자에 어떤 특별한 하자가 있는 경우 여러 가지 조건을 갖고 (차점자 승계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석기(국민의힘·경주시) 국회의원이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김 의원은 21일 오전 경주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한 뒤 "경주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될 수 있었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4월 10일 선거일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지금 경주는 천지개벽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를 국제적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3월 21일 오전 9시 포항세명기독병원 백남선 암병원장은 암 환자 김모(43)씨의 유방암 수술을 진행했다. 김씨는 포항에 살지만 지난 12월 지역 병원에서 암 진단 후 바로 서울의 한 대형 병원을 찾아 다시 검사 후 수술을 위한 입원 날짜를 예약한 상태였다. 그런데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가 길어지자 이미 두 달 넘게 기다리고도 수술이 더 미뤄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유턴한 케이스다. 김씨의 남편은 "암 수술이다 보니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위해 기다릴지 고민도 많이 했다. 그런데 포항세명기독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