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22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종합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가 2023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추가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 등을 골자로 하며, 약 4조 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이날 회의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신주영 건설본부장을 포함해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 서울대학교 최재필 교수, 교통문화운동본부 박용훈 대표 등 4단계 건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 500개를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인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빈곤 국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주일 간 태양광 랜턴 500개를 직접 제작했다.이번에 제작한 태양광 랜턴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네팔, 필리핀,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에너지 빈곤국가에 전달될 예정이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대한병리학회가 조국 딸 조모씨의 논문 책임 교수에게 조 모씨가 논문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2주 안에 밝힐 것을 요구했다고 알려졌다.대한병리학회가 소속된 대한의학회는 지난 2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입장문을 통해 "연구가 진행된 시기와 제1저자가 연구에 참여한 시기를 고려하면 해당자(조 모씨)가 제1저자로 등재된 것이 저자 기준에 합당한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이에 대한병리학회는 해당 논문 책임 교수인 단국대 의대 장 모 교수에게 조 모씨의 기여 여부에 대한 소명을 요구한 것이다. 조 모씨가 제1저자가 될 만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피란민의 재봉틀에서 국내 패션의 중심지로 거듭난 동대문, 그 시작인 평화시장을 되돌아볼 기회가 생겼다. 청계천박물관은 23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동대문패션의 시작, 평화시장'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문서, 당시 사용했던 재봉틀 등의 전시물을 통해 1960~70년대 평화시장의 특징과 변천과정, 이후 동대문 일대에 끼친 영향과 그 의미를 재조명할 계획이다.국내 패션 산업의 중심 동대문 일대는 1960년대 문을 연 평화시장과 맥을 같이한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논란 관련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옹호한 가운데, 대한병리학회가 이를 반박했다.지난 22일 대한병리학회 관계자는 한 매체와 통화에서 "고등학생이 에세이 낸 걸 어떻게 학회지에 실어주나"며 "에세이가 아니라 논문이 맞다는 취지가 담긴 문서를 교육감에게 공식적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리 학회지는 국내에서 최고 A급 잡지 중 하나"라며 남의 학회 잡지를 교육감이 조롱거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늘(23일)은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로 정한 24절기 중 열네 번 째에 해당하는 '처서(處暑)'다.처서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들며, 태양이 황경 150도에 달한 시점으로 양력 8월 23일 무렵, 음력 7월 15일 무렵 이후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음력 7월을 가리키는 중기(中期)이기도 하다.흔히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가 23일 검찰로 송치되는 가운데 그의 정신분석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22일 JTBC는 "프로파일링을 진행한 경찰은 장대호가 반사회적 인격장애(사이코패스)는 아니라고 밝혔다"며 "다만 분노조절 장애를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장대호는) 후회와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고 과거 정신질환 전력도 없다"며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전문의의 감정을 거치면 정신상태를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살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유정의 전남편 살해와 관련된 우발적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다른 사건과 차이점도 눈길을 끈다.MBN은 지난 21일 "고유정 사건처럼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람을 죽이고 사체를 훼손하거나 버린 사건을 추적했다"며 "3년 동안 확정판결이 난 사건은 총 92개"라고 보도했다.이어 "범죄자의 나이는 평균 43.1세였고, 84%는 남성, 16%는 여성"이라며 "피해자도 범죄자와 유사한 평균 43.2세로 집계됐고 성별은 여성 65%, 남성 35%였다"고 덧붙였다.또 "특히 늦은 밤이나 새벽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오늘(22일) 방송되는 '제보자들'에서는 공포가 돼버린 한 치과에 대한 이야기가 보도된다.◆ '순식간에 갈려진 치아' 시간을 돌리고 싶은 피해자들의 외침어느 날 대수롭지 않게 방문했던 동네 치과.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고 한다.그저 충치 하나 치료하러 갔을 뿐인데, 치아 상태가 나쁘다며 다른 치아들을 갈아대어 인공치아를 씌울 수밖에 없는 상태를 만들고 결국 엄청난 진료비용을 물어야만 했다는 제보자들. 아무도 이 치과에서 그런 엄청난 일을 겪게 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한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고(故) 장자연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조 모 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판사는 22일 오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 조선일보 기자 조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번 판결은 지난 2009년 3월 장 씨 사망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고인과 관련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첫 법원 판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재판부는 "보는 앞에서 추행 장면을 목격했다고 하는 윤씨가 7개월 뒤 조사에서 가해자를 정확히 특정하지는 못했더라도 처음 보는 가장 젊고 키 큰 사람 정도는 지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SK텔레콤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22일 체결했다.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사업장을 말한다. 이를 위해 상시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SK텔레콤은 이달 중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SK텔레콤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21일 한 매체는 '고유정이 수박을 썰다가 성폭행을 막기 위해 흉기를 휘둘렀다'는 주장과 관련 "현장에 수박이 없었다"고 보도했다.고유정은 체포되는 순간에도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고유정은 "살인죄로 긴급 체포하겠습니다"라는 경찰의 말에 "왜요? 저 그런 적 없는데. 제가 당했는데…"라고 말한다. 또 고유정은 경찰 조사와 첫 재판에서 "수박을 썰다 전 남편이 성폭행을 시도해 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제주에서 술에 취한 무면허 음주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인도를 덮쳐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전날 오후 8시 퍼시픽랜드 입구 도로에서 주행하던 1톤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화단 연석에 걸터앉아 있던 75살 김 모 씨와 73살 부인 김 모 씨가 크게 다쳐 숨졌다.조사결과 사고 차량을 운전한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185%로 만취 상태였다.또 과거에도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는 목원대학교 개교 6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7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리턴 투 목원’라는 부제로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 동문 음악회를 개최한다.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은 1969년 음악교육과로 시작하여 중부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은 명문 음악대학으로 명성을 얻어왔다.카푸스틴의 변주곡과 쇼팽의 판타지, 생상의 폴로네이즈,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피아노 명곡을 선곡하여 다양한 구성의 피아노 연주로 대전시민에게 큰 즐거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음악플랫폼 '플로(FLO)'를 서비스하는 드림어스컴퍼니가 청년 장애인 8명을 정식 채용했다.드림어스는 음악을 좋아하는 청년 장애인에게 음악 콘텐츠 전문가로서 성장하며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채용을 진행했다. 채용 과정은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중증, 경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최종 선발된 8명의 신입 직원들은 7월 22일부터 21일까지 4주간의 산학연계 훈련 프로그램을 거쳐 26일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