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교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이른바 여권 3룡으로 거론되는 이재경 경기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겨냥해 "잔돈 몇 푼으로 청년들을 유혹하는데 열심이다"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도 문 정권의 분별없는 선심성 퍼주기 복지에 나라 곳간이 텅 비어가고 있는데 여권 대선 후보들은 다투어 잔돈 몇 푼으로 청년들을 유혹하는데 열심이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세금을 대폭 감면함으로써 국민의 가처분 소득을 증대하고 기업 갑질을 하지 않고, 자유 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노동개혁으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으로 차량이 32차례 압류됐던 것과 관련해 "공직후보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준법의식이 결여됐다는 비판이 있다'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저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인 1996년 IMF 외환위기 직전에 컴퓨터 납품·유지·보수 회사를 운영하던 아내가 자신의 명의로 된 회사 차량을 함께 사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관리를 못했다"고 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환노위는 지난 4일 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이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여야 모두 '적격'하다는 의견으로 합의했다.같은 날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들과는 달리 안 후보자는 무리없이 인사청문회를 마쳤다.환노위는 보고서에서 안 후보에 관해 "노사관계와 노동정책에 전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친문'으로 분류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연기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대선후보는 민주당 당원들의 후보이자 동시에 국민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후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국민들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1년 이상 치루고 있다. 지쳐있고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대선후보 경선을 진행한다면 민주당만의 리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멕시코시티 메트로 12호선 구간의 고가철로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5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앞으로 위로 서한을 보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위로 서한에서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과 함께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또한 "사고의 조기 수습을 기원하며 피해자와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야권 차기 대통령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누구와 붙어도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4~5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간 지지율을 조사했다. 윤 전 검찰총장은 이 지사와 가상 양자 대결 시 44.5%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이 지사는 36.2%의 지지율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격차는 8.3%p로 지지후보가 없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진통을 겪고 있는 장관 후보자 지명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에게 "야당의 철회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밀리는 것도 아니고 부끄러운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개각 인사 중 국민의 눈높이에 비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단되는 장관 후보자는 과감하게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청문보고서 채택도 없이 임명되는 장관 숫자가 이미 모든 역대 정권들의 기록을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로 초과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란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와 관련해 "인사청문제도 자체에 대해 손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정책 검증과 도덕성 검증은 나눠서 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야당은 지난 4일 인사청문회가 진행됐던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관해 부적격 인사라며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반대했다.그는 "분명한 건 인사청문 자료를 충분히 요구할 수 있도록 시간도 충분히 줘야 된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4~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 장관회의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6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정 장관이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논의에서 "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절실하고, G7 주요국들의 리더십을 촉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오는 6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 한국은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이 초청국으로 참여했으며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 외교장관도 참석했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트렌드는 사람들의 사고나 활동 스타일 등이 어떤 특정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말한다. 트렌드는 언제나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화한다. 그리고 20대는 이 트렌드에 가장 예민하고 즉각적으로 받아들여 행동으로 나타내는 세대라 할 수 있다. 부모보다 못 살 것이 확실한 최초의 세대라 할 만큼 지금의 20대는 많은 것이 불확실하고 변화에 예민한 세대다. 거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다양한 생활 트렌드가 현실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뉴스웍스에서는 2021년 성년의 날을 맞이해 20대들이 생활에서 보여주는 트렌드를 소개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대학에 입학하고 적응하느라 정신없는 3월이 지나가고 중간고사의 달인 4월이 끝나니 5월 초순을 맞이했다. 어느정도 대학 생활도 적응되고, 급한 시험도 끝마친 지금 뭔가 새롭고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면? 바로 이 글을 통해 대학생이 참여하면 좋을 대외활동을 살펴보자. 대외활동도 스펙이 되는 시대. 자기만족은 물론 스펙에도 도움이 될 만한 여러 활동들을 모아봤다. ◆청음복지관 온라인 중점 멘토링이왕 하는 대외활동, 남을 위해 도우며 자기개발도 되는 활동을 해보면 어떨까. 청각장애인들이 소속된 청음복지관에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과 랜선으로 만났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지난 4일 집무실에서 도성초등학교 전교생 38명을 초청해 랜선으로 만나 대화를 나누고 노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랜선으로 진행됐다.문 대통령은 "하루빨리 여러분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통령 할아버지의 가장 큰 소원"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 또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인신모독성 전단을 배포해 모욕죄로 수사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라고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2019년 전단 배포에 의한 모욕죄와 관련해 처벌 의사를 철회하도록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대통령은 본인과 가족들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혐오스러운 표현도,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용인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이 사안은 대통령 개인에 대한 혐오와 조롱을 떠나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사려가 깊지 못해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제자 논문 표절 의혹, 해외 출장에 남편 및 자녀 동행 논란 등 다양한 의혹에 대해 해명을 이어갔다.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해외출장 당시) 배우자 동반 출장 4번, 자녀 동반 출장 4번 갔다. 모두 같은 호텔방에 숙식했느냐'고 묻자 "한 방에서 지낸 것이 맞다"고 대답했다.임 후보자는 "호텔의 경우 1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의당은 4일 의원총회에서 2기 원내대표에 배진교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최우선 과제는 국회의 '서킷브레이커'가 되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급등락할 때 거래를 일시 정지해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는 제도다.배 원내대표는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 전수조사와 경쟁하듯 내놓던 부동산 대책은 기득권 양당의 담합을 증명하듯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흐지부지 됐다"며 "국민에게 가장 절실한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입법은 양당의 극단적인 네 탓 정치로 하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