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석영 기자] 29일 코스피가 닷새째 하락하면서 2000선마저 붕괴됐다. 마감지수는 1995.03이다. 코스피 지수 2,000선 붕괴는 지난 2016년 12월 7일(종가 1,991.89) 이후 22개월여 만에 처음이다.이날 코스닥지수도 5% 넘게 하락하며 630선이 깨졌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10포인트(1.53%) 내린 1,996.05로 장을 마감했다.
[뉴스웍스=최석영 기자] 일정기간 임대로 살다가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해당 아파트를 입주자에게 우선 분양하는 제도가 있다. 일명 분양전환 임대 아파트다.지난 2006년 판교에 처음 분양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0여만 가구가 나왔다. 수도권에만 7만 가구에 달한다.분양전환 임대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은데다 임대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를 내지 않고, 분양전환 후 바로 매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비과세 받는 장점이 있다.반면 분양전환가가 감정평가액의 85%~90%에 산정됨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두 달 가까이 미뤄졌던 IBK투자증권 사장 인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인사를 가로막았던 금융공기업 인사가 속속 이뤄지고 있는데다 모회사인 IBK기업은행 부행장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IBK투자증권 사장 인선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서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이번주 중 2~3명의 후보를 추릴 것으로 전해졌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이르면 이번 주 중, 늦어도 10월 중순까지 2~3명의 후보를 이사회에서 추천해 정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 사장은 이사회 후보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현재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인물은 임재택 전 아이엠투자증권 사장과 조한홍 전 미래에셋증권 기업RM부문 대표 등이다.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와 이진혁 전 하나금융투자
KTB투자증권 공동경영이 삐걱대고 있다. 권성문 회장과 이병철 부회장 진영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을 전면에 내세운 김승유 전 하나금융회장이 권 회장을 밀어내고 KTB투자증권을 적대적으로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또 권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 직원폭행 사건폭로 등 일련의 잡음도 이런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유력하다.◆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연류설 무성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승유 전 회장은 이 부회장이 소유했던 다올부동산신탁을 하나금융이 인수하기 이전부터 특별한 관계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권 회장을 둘러싼 직원폭행 언론보도와 금감원의 횡령혐의 검사사실 노출도 KTB투자증권에 대한 김 전회장과 이 부회장의 적대적 인수합병(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