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동우기자] 미세먼지는 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할 정도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다. 특히 지름 2.5㎛ 이하로 입자가 미세한 초미세먼지는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직접 침투할 수 있어 폐질환의 원인이 된다.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지만 이것이 힘들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세먼지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음식도 도움이 된다. 물, 배, 고등어, 미나리 등이 미세먼지 해독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먼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하루 8잔(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역대 두 번째로 많은 9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의 슈퍼호황이 이어지고 있고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그러나 삼성의 내부 분위기는 심상찮다. 최순실 게이트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백이 세 달째 이어지면서 투자 등 미래를 위한 준비에 적잖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삼성의 M&A와 투자는 멈췄다. 글로벌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향해 앞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언젠가부터 봄철에는 파란 하늘을 보기가 힘들어졌다. 봄철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이다. 지난달에는 서울의 대기질이 인도의 뉴델리에 이어 세계 주요도시 중에서 두 번째로 나쁘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다. 그렇다면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대기의 질을 결정하고 시민들의 외출을 제약시켜 불편을 준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이들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먼저 황사는 고비사막이나 타클라마칸 사막 등 중국 내몽골지역에서 발생한 모래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날아오는 자연현상이다. 자연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코스피지수가 4일 224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7(0.97%) 오른 2241.24에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224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가 기준 최고점인 2011년 5월 2일의 2228.96을 넘은 것은 물론 장중 최고점인 2011년 4월 26일의 2231.94까지 돌파했다.코스피는 개장 후 전 거래일 대비 5.24포인트(0.35%) 오른 2224.9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날 325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뉴스웍스=김동우기자] 한국타이어는 오는 5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개최되는 ‘2017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차세대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을 독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DTM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직접 양산 차량을 베이스로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올해는 독일 호켄하임링 개막전을 시작으로 3일간 헝가리,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9번에 걸쳐 총 18라운드로 진행되며 ‘FIA 포뮬러 3 유럽피안 챔피언십’과 ‘아우디 스포츠 TT컵’ 등 화려한 서포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코스피가 6년만에 장중 최고치를 돌파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2232.98까지 치솟으며 2011년 4월 27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인 2231.47을 경신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4포인트(0.35%) 오른 2224.91로 출발해 그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상승세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끌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개장 4분 만에 600억원을 돌파해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800억원을 넘었다.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사상최고가를 향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
[뉴스웍스=김동우기자] 3월 경상수지가 59억3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61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59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지난 2012년 3월 이후 61개월 연속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흑자 규모는 전월(84억달러) 대비 다소 축소됐다.3월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전월 대비 7억5000만달러 감소한 98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수입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더
[뉴스웍스=김동우기자] 5월 황금연휴에도 백화점 업계의 표정이 밝지 않다. 장기화된 경기불황에 소비자들의 지갑은 닫혀있고 올해는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노동절에 한국을 찾던 중국인 관광객들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매출이 나오는 품목은 중저가 제품으로 면세점이나 명품관에는 발길이 끊긴 상황이다.지난 3일 오후 서울 명동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철과 연결된 지하 1층 매장 입구에서부터 ‘카니발 이벤트’이라고 쓰인 대형 판촉물이 눈에 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연휴기간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매장에 잔디와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도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지난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3765억7000만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4이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4월말 기준으로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전월 대비 12억7000만달러 증가한 3765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 3777억7000만달러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지난달 외환보유액의 증가는 달러 약세의 영향이 컸다. 유로나 파운드, 엔화 등 달러 이외의 통화자산을 미국 달러로 환산한 금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4월 한 달간 유로의 가치는 달러화 대비
[뉴스웍스=김동우기자]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평생의 꿈으로 추진해온 국내 최고층 빌딩(123층·555m)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 등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홍보관, 시그니엘 호텔, 스카이서울(전망대) 등을 3시간 가량 관람했다.신 총괄회장의 방문은 월드타워 공사가 한창이던 2015년 12월 이후 타워가 완공되고는 처음이다.현장에서는 롯데물산 박현철 대표이사,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 등 롯데 임직원들이 신격호 총괄회장을 수
[뉴스웍스=김동우기자] 르노삼성은 지난 4월 내수 8702대, 수출 1만374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총 2만24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내수에서는 SM6와 QM6의 인기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4월 내수 판매대수인 8702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는 1.9% 증가한 수준이다.SM6도 2017년형이 트림별 상품성이 대폭 상향됨에 따라 경쟁차량 출시에도 3950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QM6는 높은 수출 물량 수요로 공급이 모자란 상황에서도 2183대가 판매됐다. QM3는 전년 동기 대비 1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 8346대, 수출 272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총 1만1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쌍용차측은 “G4 렉스턴 대기 수요와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티볼리의 인기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던 내수 판매도 G4 렉스턴의 사전 대기 수요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8.6% 줄었다. 다만 올해 누계로는 2년 연속 소형 SUV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티볼리가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
[뉴스웍스=김동우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4월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고전하며 전년 대비 13.2% 감소한 판매량을 보였다.기아차는 4월 판매량이 내수 4만3515대, 수출 16만6317대 등 총 20만9832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전월 대비 12.7% 감소한 수준이다.내수에서는 전년 대비 10.3% 감소한 4만3515대를 판매했다. 프라이드와 K3,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 효과 감소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또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와 K7, 모하비, 니로 신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지난달 현대자동차의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1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그랜저의 인기로 내수판매는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수출은 신흥국 경기침체의 영향 등으로 부진에 빠졌다.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 6만361대, 수출 30만386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총 36만422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내수는 1.5% 증가했으나 수출은 13.9% 감소했다.내수에서는 그랜저가 1만2549대(하이브리드 1046대 포함)가 판매되며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쏘나타(하이브리드 379
[뉴스웍스=김동우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4월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4만9163대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1만175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했으며 수출은 2.2% 증가한 3만7412대를 기록했다.내수판매량 감소는 주력 판매모델인 스파크의 부진 영향이 컸다. 스파크의 4월 판매량은 3701대로 전년 7273대 대비 반토막 났다. 임팔라의 판매량도 전년 대비 71.4% 감소한 379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다만 말리부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확대된 2858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판매부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