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인철기자] KT가 연말연시,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12일부터 KT 로밍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KT는 중국, 일본, 미국 등 79개국의 3G와 LTE 망에서 하루 데이터 기본 제공량(200MB) 소진시 200kbps 이하 속도로 하루종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자동형 포함)’ 상품 요금을 하루 1만6500원에서 1만4300원으로 할인한다. 이 상품을 3일 이상 신청한 고객에게는 전국 공항 로밍센터에서 선착순 1만명에 한해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보조배터리 증정 이벤트의 경우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5일권’ 신청 고객도 포함된다. 

KT는 또 전세계 22개국에서 무료로 제공중인 ‘안심로밍’ 서비스 문자를 수신한 고객이 본인의 SNS에 안심로밍 서비스 문자 화면을 캡쳐한 스크린샷을 올리고 해당 URL을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스냅스 포토북 이용권, 1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l 기프티쇼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데이터로밍 기가팩(유럽/미국/호주/뉴질랜드 2GB)’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 내년 5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신청가능한 상품으로 4만4000원에 28일 동안 유럽/미국/호주/뉴질랜드 등 38개국에서 2GB 제공량 한도 내에서 데이터를 맘껏 이용할 수 있고 제공량 소진시에는 데이터 이용을 자동 차단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http://roaming.olleh.com), KT 로밍콜센터(1588-0608, 유료), KT 로밍센터(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및 부산항만)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