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6.12.16 14:14

[뉴스웍스=최안나기자] 한국마사회장에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57·사진)이 선임됐다. 

이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농림수산부 무역진흥과장,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 대표부 농무관, 농림수산부 홍보관리관, 농림수산부 농업정책국장,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 농업 정책 부문의 요직을 거쳤다. 

이 신임회장은 오는 19일 취임식을 갖고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마사회장은 마사회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식품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번 마사회장 임명권은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정지로 황 대행이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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