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7.01.02 11:27

[뉴스웍스=최안나기자]미국이 금리인상 기조로 돌아서면서 중국의 금융시장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이에 대응해 저리의 자금 대출 및 불어나는 여신규모를 개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9조 달러에 육박하는 채권시장에서 점진적으로 단기 여신을 억제하기 시작했지만(the central bank has been gradually tamping down short-term credit), 이는 채권시장의 투매를 불러오는 등 적지 않은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tamp down'은 무언가를 억제하거나 억누르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그동안 글로벌 경제는 저리의 대출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지만 자산 가격이 급등하는 등의 부작용도 겪어왔다. 

(Cheap borrowing have helped fueled the economic growth, but also have sparked a surge in asset prices). 

최근 한국의 경우도 급증하는 가계부채를 죄기 위해 정부가 각종 규제책을 들고 나오고 있는데, 이 경우 'The government is trying to tamp down the household debt'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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