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1.18 14:50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한국과 중국은 발효를 앞둔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새로운 성장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KITA 미래무역포럼’에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를 초청해 ‘2030시대 한·중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추궈홍 대사는 중국경제와 한·중 FTA의 미래에 대한 참석자의 질문에 “중국경제는 향후 5년간 6.5%대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고 연내 정식 발효가 예상되는 한·중 FTA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양국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한·중 FTA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무역포럼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매년 2회씩 8주간 특강 형태로 진행하는 CEO과정으로 현재 43명의 CEO들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