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7.01.09 10:21

대출권유 후 입금요구 100% 사기

[뉴스웍스=최안나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햇살론을 사칭한 대출사기 예방을 위해 피해상담 및 예방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따. 

진흥원은 "최근 햇살론 사칭 대출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화로 햇살론 대출을 권유하고 입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햇살론은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으면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든 정책금융상품이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피해예방을 위해 햇살론 취급접점인 은행창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편의점 등에 햇살론 사칭 대출 사기 주의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은행 홈페이지에 경고문을 게재하는 등 예방활동을 시작했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되거나 피해를 당할 경우 '1397 서민금융통합콜센터'로 전화해 피해예방 상담과 대응요령을 안내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