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재천기자
  • 입력 2017.01.09 11:20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가 신년 워크숍에서 2017년 경영방침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이재천기자] 광동제약이 올해 경영슬로건으로 '혁신 2017! 새로운 광동!'으로 내걸고 정도경영과 핵심가치를 확립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7년 경영목표와 실천과제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7년 경영방침으로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으로 정하고 3대 혁신과제로 ▲경영체계 혁신 ▲성장패러다임 혁신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저성장 무한경쟁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사고와 차별성을 갖는 혁신"이라며 "혁신은 낡은 과거와의 결별과 전 영역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뜻하며, 단순한 구호가 아닌 강력한 실행을 수반해야만 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어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을 위해 경영체계·성장 패러다임·가치체계를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영업대상에는 생수사업부 이석 이사, 단체상에는 OTC사업부 최보현 지점장 외 8명, 개인상에는 에치칼본부 이성훈 차장 외 16명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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