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재아기자
  • 입력 2017.01.13 18:26

[뉴스웍스=이재아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생계·의료 급여수급자나 한부모 가정 등에 임대로 공급할 기존 주택 240가구를 선착순 매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가구 등에 시중 가격의 30% 수준으로 임대한다. 

매입 대상은 다가구와 다세대, 연립 등 기존 공동주택 중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주택이다.

매각 희망자는 이날부터 경기도시공사에 신청하면 되며 도시공사는 선착순으로 내부 평가를 거쳐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전화(1588-0466)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2012년부터 주거복지 정책의 하나로 이같은 기존 주택 매입 후 임대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총 821가구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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