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7.01.20 18:06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에 아동‧청소년들이 전국 13개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 13개 주요 스케이트장을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입장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사전 예약을 하면 행사 당일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적정 인원이 수용돼 더욱 안전하게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 예약은 네이버 검색창에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을 입력하고 ‘네이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원하는 스케이트장을 신청하면 발권을 거쳐 휴대전화 문자로 모바일 티켓이 전송된다.
다만 현장에서 대여하는 스케이트화와 안전장구 사용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엠비시스케이트장, 성남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의 경우 행사 당일 성인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문체부는 동계 스포츠에 관심을 모으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문화가 있는 날’에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무료 개방 스케이트장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엠비시(MBC) 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경기도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전남 광양 부영국제빙상장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강원 춘천 의암빙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