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 기자
  • 입력 2017.01.24 07:45

[뉴스웍스=이상석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 실망감이 커지면서 떨어졌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실제로 실천하고 나서면서 유럽증시에도 커다란 악재로 작용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26포인트(0.66% 하락한 7151.18로 마감했다.런던 증시에서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와 에너지업체 BP가 각각 2.26%와 2.25%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지난 주말 종가에서 84.38포인트(0.73%) 하락한 1만1545.75를 기록했다.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화학·제약기업인 머크와 바이엘이 1.41%씩 내렸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29.26포인트(0.60%) 떨어진 4821.41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 역시 26.40포인트(0.85%) 내린 3271.4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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