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7.01.24 13:03

[뉴스웍스=최안나기자]KB국민카드가 국내 거주 외국인 특화 신용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웰컴카드'를 25일 선보인다. 

이 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트렌드 및 카드 이용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KB국민은행 '외국인 고객 자문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업종과 지역에 대한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서울 용산구와 영등포구, 안산시 단원구 등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 소재 음식업종 이용시 5%, 고궁과 N서울타워, 서울 시티투어 버스 승차권 구입시 20% 등의 혜택이 있다. 이 밖에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도 최대 10%, 편의점과 면세점 홈쇼핑, 이동통신요금 등도 5% 할인된다. 

외국인 특화 카드지만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도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오겸용카드 발급 없이 국내외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는 1만5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은 1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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