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인철기자
  • 입력 2017.01.24 13:55

[뉴스웍스=최인철기자]한국갤럽이 17~19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에게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tvN 금토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선호도 12.6%로 1위를 차지하며 '무한도전'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비지상파 프로그램이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드라마 선호도 최고치도 경신했다. 

2위는 MBC 토요 예능 '무한도전'으로 선호도는 12.1%로 4개월 만에 10% 선을 회복했지만 도깨비에 근소한 차로 뒤졌다.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무한도전>의 '27개월 연속 1위'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3위는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10.1%)으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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