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 기자
  • 입력 2017.01.26 08:04

[뉴스웍스=이상석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는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대부분 올랐다.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은행주 강세를 비롯 예상을 웃도는 기업 실적에 힘입어 이틀전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행정명령에 따른 공포에서 벗어나 상승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영국 BBC홈페이지>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44.52포인트(1.36%) 상승한 3331.54로 장을 마쳤다.2015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11.11포인트(1.82%) 급등한 1만1806.05를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자산 관리 부문을 분사해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5.75% 올랐다.

스위스 취리히증시의 SMI지수는 140.89포인트(1.71%) 높은 8387.55에 거래가 이뤄졌다.프랑스 파리 시의 CAC 40 지수도 47.64포인트(0.99%) 오른 4877.67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4.09포인트(0.20%) 상승한 7164.43으로 장을 마쳤다.러시아 모스크바증시 MICEX지수는 1.41포인트(0.06%) 높은 217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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