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 기자
  • 입력 2017.01.27 07:44

[뉴스웍스=이상석 기자]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2만 돌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뉴욕증시 주요 3대지수가 26일(현지시간)도 일제 상승 출발했지만 기업실적 발표와 경제지표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및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40포인트(0.16%) 오른 2만100.91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125.58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는 등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9포인트(0.07%) 하락한 2296.68, 나스닥 지수는 1.16포인트(0.02%) 떨어잔 5655.18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300.99와 5669.61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다음 내림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에너지와 헬스케어, 부동산, 기술 등이 내렸고 금융과 산업, 소재, 통신, 유틸리티 등은 올랐다. 업종별 등락 폭은 1%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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