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안나기자
  • 입력 2017.01.31 11:33

[뉴스웍스=최안나기자] KB국민은행이 2월부터 은행과 증권 통합자산관리 솔루션을 본격 가동한다. 또 은행과 증권간 자산관리(WM) 부문의 강점을 결합한 투자상품서비스도 새로 선보인다.

국민은행은 은행과 증권 등 계열사 간 자산관리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우선 은행과 KB증권의 각 부분별 대표 전문가 24명을 선발해 ‘WM 스타 자문단’을 만들어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WM스타 자문단은 고객 맞춤형 투자 솔루션 제안하는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또 WM스타 자문단은 시장상황을 반영한 다채로운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동산전문가와 세무전문가들이 상주하는 부동산 자문센터도 개설해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신속하게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를 결정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우선 2월 중 서울 강북과 강남 2곳에 부동산투자 자문센터를 개설하고, 앞으로 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림 국민은행 부행장은 “고객에게 금융과 부동산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해 금융권의 자산관리에 새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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