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호기자
  • 입력 2017.01.31 18:52
2월 1일 오전 날씨(왼쪽)과 오후 날씨. <사진=기상청 제공>

[뉴스웍스=이상호기자]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다음달 1일 한반도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북부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31일 예보했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도서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 독도 1~3cm이다.

예상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예상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다.

바닷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먼바다 1~3m이며 남해 앞바다 0.5~1.5m, 먼바다 1~3m로 일겠다. 또 동해 앞바다 0.5~2m, 먼바다 1.5~4m로 일겠다.

기상청은 “1일 오후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2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부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니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