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 기자
  • 입력 2017.02.01 07:58

[뉴스웍스=이상석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후폭풍 우려에 이틀째 하락했다.

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 향상과 유로존 GDP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우려에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기술주의 성장세에 악영향을 미치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9.33포인트(0.27%) 하락한 7099.15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30 지수는 146.58포인트(1.25%) 떨어진 1만1535.31로 전장보다 하락 폭이 더 컸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35.74포인트(0.75)% 내린 4748.90으로 마쳤다.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도 32.04포인트(0.67%) 하락한 3240.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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