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재아기자
  • 입력 2017.02.02 16:05
자이더빌리지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이재아기자] GS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를 이달 말 분양한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으로, 지상 3층, 전용 84㎡ 단일 면적, 총 52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GS건설이 짓는 첫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로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조성된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운양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지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의 교육 시설이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지만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가구에 화원, 바베큐장, 미니카페 등으로 꾸밀 수 있는 개인정원과 테라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개인주차장은 광폭 넓이로 계획됐으며 가구별로 계절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창고도 제공된다.

김필문 GS건설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단지"라며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한 단계 진화한 주거 형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이달 말 개관하며, 입주는 오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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