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재아기자
  • 입력 2017.02.14 10:52
<사진제공=부동산114>

[뉴스웍스=이재아기자] 봄 이사철을 맞는 3월에는 전국에서 1만3000여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전국 신규 입주 아파트는 1만321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63.8%(2만3314가구) 감소한 수치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2030가구, 지방은 1만118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아이파크' 10가구(도시형생활주택 270가구 제외)만 입주하고 경기에서는 수원시 '수원아너스빌위즈' 798가구와 하남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22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의 경우 경북은 김천시 '김천혁신도시사랑으로 부영1단지' 916가구 등 2526가구로 전국에서 입주 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경남에서 김해시 '김해진영협성휴포레' 534가구 등 152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세종에서는 '중흥S클래스에코시티' 900가구 등 1480가구가 입주한다. 세종시는 대전보다 낮은 분양가와 11.3 부동산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환금성이 좋아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이 외에 ▲대구 1320가구 ▲광주 1106가구 ▲충남 992가구 ▲부산 715가구 ▲전남 668가구 ▲제주 561가구 ▲충북 156가구 ▲전북 98가구 ▲울산 34가구 등의 순으로 입주 예정 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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