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인철기자
  • 입력 2017.02.14 15:15

[뉴스웍스=최인철기자]오는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2차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회의 (G20 International Financial Architecture Working Group Meeting)'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3월17~18일, 독일 바덴바덴)에 앞서 구체적인 국제금융체제 강화를 위한 주요 의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급격한 자본이동에 대비한 자본흐름관리, 국가채무 지속가능성 제고,다자개발은행 재원 최적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G20 회원국 재무부, 중앙은행, IMF·FSB·OECD 등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프랑스 재무부와 함께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IMF 신규 대출제도 등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를 위한 구체적 개선방안 마련과 국가채무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국제공조 강화 등에 회원국들의 지지를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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