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호기자
  • 입력 2017.02.16 11:46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뉴스웍스=이상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마지막 수요일인 22일 ‘문화가 있는 날’에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달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된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행사에는 7개 지역 13개 스케이트장이 참여해 53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문체부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 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행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2일 스케이트장 이용을 원할 경우 사전예약을 하면 입장을 위해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네이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스케이트장’을 검색한 뒤 ‘네이버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아동‧청소년과 동행하는 성인 보호자는 유료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스케이트 안전장구(헬멧, 장갑 등) 임대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이달 행사에 참여하는 주요 스케이트장은 (서울)▲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부산)▲동래빙상장 (대구)▲대구실내빙상장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 (광주)▲광주실내빙상장 (대전)▲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수원)▲아이스하우스 (성남)▲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안양)▲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춘천)▲의암빙상장 (청주)▲청주실내아이스링크 (아산)▲이순신빙상장 (광양)▲부영국제빙상장 (포항)▲포항아이스링크 (구미)▲금오랜드 아이스링크 (창원)▲의창스포츠센터 빙상장 ▲성산스포츠센터 빙상장 등 16개 지역 총 21개소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누구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스포츠시설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문화 향유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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