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2.21 11:05

[뉴스웍스=이동연기자]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던 현대차그룹도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공식 탈퇴한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탈퇴원을 제출했다.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카드, 현대제철 등 11개 계열사도 이날 오후에 잇딸라 탈퇴원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한 LG를 시작으로 삼성, SK 등 국내 4대 그룹 모두 전경련을 탈퇴하게 됐다.

4대 그룹이 전경련을 탈퇴함에 따라 전경련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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