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 기자
  • 입력 2017.02.25 08:57

[뉴스웍스=이상석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프랑스 대선불안과 기대를 밑도는 기업실적 부진이 겹쳐 이틀 연속 떨어졌다.

전날에도 영국, 독일, 프랑스 증시는 0.42%, 0.42%, 0.09% 각각 떨어진데 이어 또다시 동반 하락했다. 오히려 독일과 프랑스 증시의 낙폭이 더 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43.80 포인트(1.20%) 하락한 1만1804.03까지 밀렸다.독일증시에서 바스프가 실적 악화로 3%의 주가 급락에 인피니온테크놀로지 주가도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져 지수를 끌어내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27.67 포인트(0.38%) 떨어진 7243.7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46.05 포인트(0.94%) 내린 4845.24를 기록했다.프랑스 증시에서는 비방디가 3.94% 급락했고 푸조도 2.82% 빠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29.87 포인트(0.90%) 하락한 3307.56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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