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7.02.27 10:32
27일 워커힐호텔 명월관에서 (왼쪽부터)박영진 SK네트웍스 워커힐 경영지원실장, 도중섭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부문장, 사상길 대상 마케팅본부장, 최정호 대상 연구기술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상>

[뉴스웍스=김동우기자] 대상 청정원이 워커힐호텔 한식당 명월관의 갈비양념 ‘장향소스’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갈비 양념장 2종을 출시한다.

대상 청정원은 27일 워커힐호텔 명월관에서 최정호 식품사업부문 연구기술본부장, 사상길 마케팅본부장, 도중섭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부문장, 박영진 SK네트웍스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워커힐호텔과 명월관의 ‘장향소스’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향소스’는 우리 전통 된장을 이용해 개발한 워커힐호텔 한식당 ‘명월관’의 대표메뉴 장향갈비의 숙성된장양념이다. 워커힐호텔은 2013년 12월 특급호텔 최초로 독자적인 소스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청정원은 장향소스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갈비양념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갈비양념’과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불고기양념’을 출시한다. 기존 양념장보다 짜거나 달지 않아 맛이 섬세하고 된장의 향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으로 청정원의 장 발효 기술로 생된장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소고기는 물론 돼지, 오리, 닭 등 가정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갈비양념’과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불고기양념’의 용량과 가격은 두 제품 모두 250g 5000원이며, 3월부터 워커힐호텔을 비롯해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정호 연구기술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워커힐호텔 고유의 특허 기술과 청정원의 30년 정통 장류 제조 노하우 및 조미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프리미엄 고기양념”이라며 “워커힐호텔 명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장향갈비의 특제 소스를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양념’ 2종을 통해 이젠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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