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2.27 11:54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수출 30개국을 돌파한 ‘프라이어 오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뉴스웍스=이동연기자] 동부대우전자 ‘프라이어 오븐’의 수출 국가가 30개국을 넘어섰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013년 국내시장에 출시된 프라이어 오븐이 프랑스와 러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수출을 진행, 미국·영국·쿠웨이트·페루·요르단 등을 넘어 최근 벨라루스·가이아나까지 진출하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프라이어 오븐은 국내 최초로 ‘튀김용 전용 용기’를 채용, 에어프라이어 기술을 적용한 복합 오븐으로 전자렌지·그릴·오븐·발효·튀김 등 5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할로겐 적외선을 이용한 ‘광파 히팅’ 방식과 세라믹 특성을 살린 ‘미라클론 히팅’ 방식을 적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며, 대기 전력을 완벽히 차단하는 ‘제로온’ 기능을 채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 요리 자동조리기능을 강화한 것도 강점이다.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여 출시된 아얌고랭 프라이어 오븐의 경우 아얌고랭·사테야얌·나시우득·이칸 바카르 등 기름으로 요리하는 동남아 대표음식을 에어프라이어 기능으로 조리 가능하게 했고, 중국시장 출시 제품에는 중국 대표요리 ’춘권‘ 자동조리 기능 등을 추가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올해 상반기 추가 신제품을 출시, 프라이어 오븐 라인업을 보다 강화해 올해 누적판매 10만대를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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