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7.03.10 07:33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해 인간의 이성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킹 박사는 더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문명이 시작된 이래로, (인간의) 공격성은 확실히 생존하는데 이점이 있으므로 유용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이 공격성이 핵과 생화학전 등 우리 모두를 파괴할 수 있는 속도로 기술이 발전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인간의 논리와 이성이 인류를 파괴할 무기들이 실행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책으로 쓰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구 온난화 등 치명적인 기후 변화, 대규모 멸종, 제어되지 않는 인공지능에 대해 여전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빨리 이런 위협을 파악해, 이런 요인들이 통제를 벗어나기 전에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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