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7.03.10 12:18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헌재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의 숭고하고 준엄한 가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10일 헌재의 탄핵 결정 직후 성명문을 통해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역사는 전진한다. 이제 나라를 걱정했던 모든 마음들이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또 “전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기록될 평화로운 광장의 힘이 통합의 힘으로 승화될 때 대한민국이라는 이름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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