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인철기자
  • 입력 2017.03.24 09:57

[뉴스웍스=최인철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실시한 19대 대통령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손학규 전 의원을 4배 이상의 격차로 앞서며 1강 독주 체제가 강화됐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의원이 여전히 남경필 경기지사를 20%p 이상 앞선 가운데, 격차가 소폭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2868명 중 최종 응답 1018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의당의 19대 대통령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주 대비 5.5%p 오른 55.8%로 1.6%p 상승한 2위 손학규 전 의원(12.6%)과의 격차가 39.3%p에서 43.2%p로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정당의 19대 대통령후보 적합도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0.5%p 오른 37.4%로 5.7%p 상승한 남경필 경기지사(16.1%)와의 격차가 지난달 26.5%p에서 21.3%p로 소폭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