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4.02 11:00

[뉴스웍스=이동연기자] 국토교통부가 우리 기업의 해외인프라개발사업 진출 등을 지원할 대상사업을 모집한다.

국토부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과 글로벌 인프라 펀드, 코리아 해외 인프라펀드 등을 지원할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신청서를 작성해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또는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 초기단계부터 금융종결단계까지 추진단계별로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가 투자할 대상사업도 모집한다. 이 펀드는 과도한 초기 개발비(본타당성조사 비용 등) 부담을 일부 해소해 사업의 추진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펀드다.

한편 국토부는 신청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7일 해외건설협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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